벨라루스 대통령 "외부 위협받으면 핵무장할 수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알렉산더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핵무장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루카셴코 대통령은 오늘(17일) 국영통신인 벨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외부의 위협에 처하게 된다면 핵무기를 배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루카센코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훈련이 끝난 뒤 무기를 계속 벨라루스에 남겨둘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알렉산더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핵무장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루카셴코 대통령은 오늘(17일) 국영통신인 벨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외부의 위협에 처하게 된다면 핵무기를 배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의 적이 멍청하고 생각 없는 행동을 한다면 우리 영토를 보호하기 위해 핵무기는 물론 그보다 더한 무기를 배치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그는 러시아에서 S-400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을 수입할 뜻을 밝혔습니다.
그는 S-400 시스템을 수도 민스크 근처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러시아는 최근 합동 훈련을 한다는 명목으로 벨라루스에 군 병력을 대거 배치한 상태입니다.
루카센코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훈련이 끝난 뒤 무기를 계속 벨라루스에 남겨둘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곽상은 기자2bwithu@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장애 딸 성폭행한 50대 징역 8년…“여자로 보이더냐” 호통에도 덤덤
- '도핑 파문' 발리예바 경기에 침묵한 SBS…세계 언론도 주목
- 달려오는 열차…간발의 차로 목숨 건진 인도 남성
- '中 악플 테러' 차민규 세리머니, 金 캐나다도 했다
- 역대 우리동네 대선 결과 한눈에 살펴보세요
- 동대구역서 여성 다리에 '검은 액체' 뿌리고 도주…경찰 수사
- 곽윤기 꼬마팬에서 대표팀 동료로…이준서가 건넨 사진
- 마트에서 사라진 '양파망'…일석이조 효과 노렸다
- “연락 안 받아?” 좋아하던 여직원 음료에 '락스' 탔다
- “다이너마이트 잘 봤습니다”…방탄소년단 RM, 곽윤기 세리머니에 화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