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유세버스 사망 운전기사 김해 빈소 조문

김상우 2022. 2. 17.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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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17일 오후 7시 유세버스에서 숨진 운전기사 A(58)씨 빈소가 마련된 김해전문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했다.

안철수 후보는 검은색 정장 차림에 침통한 표정으로 관계자들과 장례식장 5층에 있는 빈소로 향했다.

순천향대 천안병원에 있던 A씨 유족은 이날 고인 생전 주거지인 경남 김해 지역으로 이동해 빈소를 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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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오후 7시 침통한 표정 장례식장 찾아 조문

[김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17일 오후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유세버스 사고로 숨진 버스 운전기사 A(58)씨의 빈소가 마련된 경남 김해시민장례식장에 침통한 표정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2.02.17. con@newsis.com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17일 오후 7시 유세버스에서 숨진 운전기사 A(58)씨 빈소가 마련된 김해전문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했다.

안철수 후보는 검은색 정장 차림에 침통한 표정으로 관계자들과 장례식장 5층에 있는 빈소로 향했다.

빈소에서 조문을 마친 뒤 식당에서 테이블을 돌면서 조문객들에게 인사했다.

장례식장 1층에서 기다리는 언론에 별다른 언급이 없었다.

빈소에는 유족들이 언론인의 출입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순천향대 천안병원에 있던 A씨 유족은 이날 고인 생전 주거지인 경남 김해 지역으로 이동해 빈소를 차렸다. 발인은 19일로 예정됐다.

천안동남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지난 15일 유세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된 국민의당 지역선대위원장과 운전기사가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한 사망으로 의심된다는 부검 결과를 구두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이들의 사망원인이 버스 내 문이 닫힌 상태에서 차량 화물칸에 차량 외부 LED 조명 운영을 위해 설치된 발전기에서 유출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신중히 추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20대 대선 선거운동 첫 날인 지난 15일 오후 5시24분께 충남 천안 동남구 신부동의 도로에 정차돼 있던 안철수 후보 유세용 버스에서 국민의당 논산계룡금산 지역위원장과 유세차량 운전자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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