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산업 '디지털 경제' 전환 속도낸다

노동균 2022. 2. 17. 18: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가 지역 산업과 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본격적으로 나서기 위해 20여개 관련기관과 손잡았다.

이날 발족한 융합 얼라이언스에는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산업지능화협회 부산·경남지회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한국자동차부품소재산업기술연구조합 △부산로봇산업협회 △부산벤처기업협회 △부산정보기술협회 △부산대, 부경대, 동명대, 동서대, 신라대, 부산외대, 울산과학기술원 등 지역대학 산학협력단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 20여개 기관이 참여해 지역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 융합 얼라이언스 발족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

부산시가 지역 산업과 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본격적으로 나서기 위해 20여개 관련기관과 손잡았다.

부산시는 지난 16일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지역 대학 산학협력단 등과 함께 해운대 센탑(CENTAP)에서 '융합 얼라이언스' 발족식을 열었다.

이날 발족한 융합 얼라이언스에는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산업지능화협회 부산·경남지회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한국자동차부품소재산업기술연구조합 △부산로봇산업협회 △부산벤처기업협회 △부산정보기술협회 △부산대, 부경대, 동명대, 동서대, 신라대, 부산외대, 울산과학기술원 등 지역대학 산학협력단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 20여개 기관이 참여해 지역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융합 얼라이언스는 올해 7월 시행되는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법'에 대비해 디지털 전환 포럼을 개최하는 한편 디지털 전환 기술수요 조사 및 분석, 디지털 전환 전략 수립 및 협업과제 발굴 등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앞서 전날 열린 융합 얼라이언스 발족식에서는 부산테크노파크의 융합 얼라언스 운영계획(안) 발표에 이어 김태환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회장이 '산업 지능화를 위한 실용화 전략'을 주제로 연설했다. 뒤이어 구자영 부산시 빅데이터통계과장이 '부산 데이터산업 혁신 생태계 전략'을 발표하는 등 산업 디지털 전환 방안을 위한 현황을 공유하고 다양한 정책 제안이 이뤄졌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디지털 전환의 시대를 맞아 산업 전반에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이 적용돼 가치사슬 전체가 혁신되고 산업의 고부가가치화가 가속될 것"이라며 "산학연관의 협력체계 구축을 발판으로 지역 내 디지털전환 혁신거점을 구축하고, 지역 산업의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