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추경,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조기 처리해야"

유수환 기자 2022. 2. 1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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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오늘(17일) "만족스럽지 않은 수준이라도 추경을 조기에 처리해달라는 말을 당에 드리고자 한다"며 조속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우상호 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은 오늘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두 가지를 제안하려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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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오늘(17일) "만족스럽지 않은 수준이라도 추경을 조기에 처리해달라는 말을 당에 드리고자 한다"며 조속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우상호 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은 오늘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두 가지를 제안하려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우 본부장은 "코로나19 위기가 매우 극심하다"며 "부족한 건 이재명 후보 당선 이후 2차 추경이나 긴급재정명령을 발동해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국민의힘은 소상공인 방역지원금을 1천만 원 지급하지 않으면 추경을 통과시키지 않는다는데, 대선 전 추경 집행을 막으려는 정략적 태도로 보인다"고 비판했습니다.

우 본부장은 또 "(음식점 등) 영업시간을 최소한 밤 10시까지 1시간이라도 연장할 것을 정부에 제안한다"며 "정부가 이를 전격적으로 수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으나 확진자 상승 추세는 전체적 방역 흐름에서 조절할 문제인 만큼 영업시간 확대는 유연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유수환 기자ys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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