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1 은2' 최민정, 포상금만 3억 8천만 원 넘어

김영성 기자 2022. 2. 17. 13: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딴 최민정 선수가 정부와 빙상연맹 등으로부터 거액의 포상금을 받을 예정입니다.

한국 선수단장을 맡은 윤홍근 빙상연맹 회장은 베이징 올림픽 개인 종목 금메달리스트에 1억 원, 은메달리스트에 5000만 원, 동메달리스트에 3000만 원의 포상금을 걸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딴 최민정 선수가 정부와 빙상연맹 등으로부터 거액의 포상금을 받을 예정입니다.

최민정은 쇼트트랙 여자 1500m금메달로 평창올림픽에 이어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고 여자 1000m 은메달과 3000m 계주 은메달로 이번 대회 3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한국 선수단장을 맡은 윤홍근 빙상연맹 회장은 베이징 올림픽 개인 종목 금메달리스트에 1억 원, 은메달리스트에 5000만 원, 동메달리스트에 3000만 원의 포상금을 걸었습니다.

단체전은 금메달 포상금이 2억 원, 은메달 포상금이 1억5000만 원입니다.

또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금메달에 6,300만 원, 은메달 3,500만 원, 동메달 2,500만 원을 지급합니다.

여기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급하는 '경기력 향상연구연금'도 추가됩니다.

'경기력 향상연구연금'은 평가점수가 20점 이상인 선수에게 국제대회 종료일 다음 달부터 사망할 때까지 월정금 형태로 매달 연금을 줍니다.


올림픽을 기준으로 하면 금메달리스트는 매달 100만 원, 은메달리스트는 75만 원, 동메달리스트는 52만5,000원씩 받게 됩니다.

이 연금은 선수들의 국제대회 입상 기록으로 매기는 평가점수에 따라 지급되는데 월정금 상한액이 100만 원(평가점수 110점)이어서 평가점수 110점을 초과할 경우 나머지 점수는 일시 장려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최민정 선수는 이번 메달을 따기 전 이미 평가점수 110점을 넘어서 월정금과 별개로 이번 올림픽 금메달에 대한 일시 장려금을 받습니다.

일시 장려금은 금메달 4,500만 원, 은메달 1,050만 원입니다.

최민정은 빙상연맹 포상금 1억8,750만 원, 문체부 포상금 1억3,300만 원, 국민체육진흥공단 장려금 6,600만 원 등 월정금을 빼고도 현재까지 3억8,650만 원 이상의 포상금을 확보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