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채용비리' 권성동 의원 무죄 확정

김관진 기자 2022. 2. 17. 10: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랜드 채용비리에 연루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무죄가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1부는 오늘(17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권 의원의 상고심에서 권 의원과 전모 전 강원랜드 본부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권 의원은 2012년 11월부터 2013년 4월까지 강원랜드 교육생 선발과정에서 의원실 인턴비서 등 11명을 채용하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랜드 채용비리에 연루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무죄가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1부는 오늘(17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권 의원의 상고심에서 권 의원과 전모 전 강원랜드 본부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권 의원은 2012년 11월부터 2013년 4월까지 강원랜드 교육생 선발과정에서 의원실 인턴비서 등 11명을 채용하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강원랜드 현안을 해결해주는 조건으로 의원실 비서관 출신의 채용을 청탁했다는 혐의와 강원랜드 사외이사 지명에 관여했다는 혐의도 받았습니다.

앞서 1·2심 재판부는 권 의원이 공모를 넘어 업무방해를 했다고 보기 어려운 점, 증거가 부족한 점을 들어 권 의원의 모든 혐의를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김관진 기자spirit@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