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기대 안했는데"..홍상수, 3년 연속 베를린국제영화제 수상 쾌거

이유나 입력 2022. 2. 1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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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이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홍상수 감독은 16일(현지시간) 개최된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27번째 장편 '소설가의 영화'로 은곰상 심사위원대상을 받았다.

영화제를 통해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은곰상 여우주연상을, '도망친 여자'는 은곰상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인트로덕션'으로 은곰상 각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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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이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홍상수 감독은 16일(현지시간) 개최된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27번째 장편 '소설가의 영화'로 은곰상 심사위원대상을 받았다. 이는 최우수작품상인 황금곰상에 이어 두 번째 상에 해당한다.

2020년에는 '도망친 여자'로 감독상을 수상, 지난해에는 '인트로덕션'으로 각본상을 받은 홍 감독은 '소설가의 영화'로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소설가의 영화'는 홍 감독의 네 번째 은곰상 수상작이기에 더욱 의미 깊다.

영화는 소설가 준희가 잠적한 후배의 책방으로 먼 길을 찾아가고, 혼자 산책을 하고, 영화감독 부부와 배우를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당신 얼굴 앞에서'로 홍 감독과 처음 호흡을 맞췄던 이혜영과 홍 감독의 연인 김민희가 주연을 맡아 극을 이끌어나간다.

이날 은곰상을 수상한 홍 감독은 "정말 기대하지 않았는데 너무 놀랐다.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수상소감을 남겼다.

이어 자신의 연인이자 영화의 주연 배우 김민희를 무대로 불렀고, 김민희는 "오늘 상영에서 관객분들이 진심으로 영화를 사랑해주신다는 걸 느꼈다"며 "너무나 감동적이었고 잊지 못할 것 같다"라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홍상수 감독의 영화가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것은 '밤과 낮'(2008),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2013), '밤의 해변에서 혼자'(2017), '도망친 여자'(2020)에 이어 총 다섯 번째다. 영화제를 통해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은곰상 여우주연상을, '도망친 여자'는 은곰상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인트로덕션'으로 은곰상 각본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인트로덕션'으로 은곰상 수상 당시 홍상수 감독은 영상과 글귀를 통해 수상 소감을 대신했다. 감독은 "얼마 전 김민희와 산책을 하다가 이 달팽이를 발견했다. 여러분에게 이 달팽이를 작은 선물로 보여주고 싶었다. 어려운 시기인데, 건강하길 바란다"고 얘기했다. 특히 이 동영상에는 김민희가 도리스 데이의 '케 세라 세라'를 부르는 목소리도 담겨 이목을 모았다.

한편, 올해 황금곰상은 스페인 영화 '알카라스'가 차지했다. 최우수 연기상은 '라비예 쿠르나츠 대 조지 W. 부시' 멜템 캅탄이, 최우수 감독상(은곰상)은 '칼날의 양면'(Both Sides of the Blade)의 프랑스 감독 클레어 데니스가 수상했다.

[사진=AP]

YTN star 이유나 (ly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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