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브] 매주 확진자 수 '더블링'..10만 명 '눈앞'인데 방역 완화?

YTN 2022. 2. 17. 10: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주말이 돼도 좀 더 늘어나면서 유지가 되다가 화요일이 지나고 수요일에 또 급증한 다음에 또 유지가 되고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지금 이 패턴이 유지된다고 그러면 아마 다음 주에는 10만 명 이상 넘어가는 건 분명해 보입니다마는 사실은 급증 추세 자체는 둔화하는 시기가 올 것으로는 봅니다.

위중증 환자가 늘어난다는 의미는 시차를 두고 사망자가 많이 나올 수 있다는 얘기기 때문에 치명률이 좀 더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을 뜻하는데 현재로 지금 우리가 2500여 개 정도의 병상, 위중증 환자의 병상이 있다고 하니까 아직까지 이 추세로 안정적이긴 합니다마는 이것이 확진자가 두 배씩 늘어나는 이 상황에서 위중증 환자의 추세, 증가 추세가 어떻게 될지가 제일 관건이라고 하겠죠.

즉, 직장 같은 데서 필수 인원일 경우에 있어서는 신속항원검사 음성이라고 출근하게 하기는 어렵고 PCR 음성을 받아와야 되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가능한 한 자비를 들여서라도 PCR 음성확인서를 받고 출근을 해 달라 하는 경향이 많이 있어서 이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고 실제로 그 방향이 맞는 것으로도 보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진행 : 김선영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백순영 /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코로나 상황 전문가와 짚어보겠습니다.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이제 쭉 추이를 보니까 완벽히 더블링되는 현상이 뚜렷한 것 같아요. 이렇게 되면 이달 말에는 20만 명까지 가능한 겁니까?

[백순영]

그렇기는 한데요. 사실은 더블링되는 시간이 지금까지 일주일이었었는데 지난 일주일 보면 1.72배 정도 되거든요. 급증하는 그 추세 자체는 약간 꺾이는 감은 있거든요. 그래서 지금 오늘 9만 3000명이지만 다음 주에 이게 두 배 돼서 18만 명이 되느냐, 이렇게는 아닐 것으로 보이는 것이 약간 둔화되는 추세가 아마 이번 주를 계기로 해서 약간 둔화되면서 14~15만 정도. 이렇게 되면 사실은 더블링 타임이 2주 정도 될 수 있는 것이거든요.

그러면서 정체기를 거치면서 내려간다면 아마 최고치는 20만 명 이하로 되지 않을까 그런 기대 섞인 희망도 해봅니다마는 최근의 추세가 상당히 특이합니다. 보통 수요일에 최대치가 나오면서 목요일에 약간 더 늘어나는 추세인데 일반적으로 델타 때까지는 지난 2년 동안 일, 월, 화까지는 주말 효과가 있어서 굉장히 떨어지다가 그다음에 수, 목, 금, 토 가면서 조금씩 떨어지면서 주말효과가 있었거든요.

그런데 지금 주말 효과가 없어요. 주말이 돼도 좀 더 늘어나면서 유지가 되다가 화요일이 지나고 수요일에 또 급증한 다음에 또 유지가 되고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지금 이 패턴이 유지된다고 그러면 아마 다음 주에는 10만 명 이상 넘어가는 건 분명해 보입니다마는 사실은 급증 추세 자체는 둔화하는 시기가 올 것으로는 봅니다.

다만 오늘 좀 특이한 부분들은 위중증 환자가 76명이나 늘어난 부분, 이것이 증가 추세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인데 상당히 많은 수가 늘어났고, 다행히 사망은 36명이라서 이 사망자가 줄고 또 확진자가 엄청나게 늘어난다는 의미는 치명률 자체가 굉장히 많이 떨어지고 있어서 전일에 비해서 0.03%포인트 떨어져서 누적 치명률이 0.43%까지 내려갔습니다.

[앵커]

그런데 위중증 환자가 76명이 늘어난 것은 아직까지는 괜찮은 상황으로 볼 수 있는 건가요?

[백순영]

네, 이 속도는 아직까지는 괜찮은데요. 이것이 사망자와 같이 나오게 되거든요. 위중증 환자가 늘어난다는 의미는 시차를 두고 사망자가 많이 나올 수 있다는 얘기기 때문에 치명률이 좀 더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을 뜻하는데 현재로 지금 우리가 2500여 개 정도의 병상, 위중증 환자의 병상이 있다고 하니까 아직까지 이 추세로 안정적이긴 합니다마는 이것이 확진자가 두 배씩 늘어나는 이 상황에서 위중증 환자의 추세, 증가 추세가 어떻게 될지가 제일 관건이라고 하겠죠.

[앵커]

교수님, 요즘에 확진자 수가 나와도 많은 분들이 이거 믿어도 될까, 이런 생각 합니다. 왜냐하면 주변에 보면 키트로 몇 번씩 음성이 나왔는데 PCR 해봤더니 양성이더라, 이런 분들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백순영]

그건 어쩔 수 없습니다. 신속항원검사의 특성상 초기에는 감염을 확인할 수가 없기 때문에 PCR에서는 양성이 나올 수가 있죠. 하지만 하루 이틀 지나면 신속항원검사에서도 나올 수가 있는데 이것이 사실은 필요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즉, 직장 같은 데서 필수 인원일 경우에 있어서는 신속항원검사 음성이라고 출근하게 하기는 어렵고 PCR 음성을 받아와야 되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가능한 한 자비를 들여서라도 PCR 음성확인서를 받고 출근을 해 달라 하는 경향이 많이 있어서 이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고 실제로 그 방향이 맞는 것으로도 보입니다.

[앵커]

결국에는 PCR 검사가 필요한 상황이 늘어나고 있는 그런 것으로도 보이는데 최근에 자비로 PCR검사를 받는 경우도 있잖아요. 이런 경우에 만약에 양성이 나온다 이러면 검사비를 돌려주는 제도를 시행한다고 했는데 이게 지금 시행이 되고 있는 겁니까?

[백순영]

정부 당국에서 얘기한 것으로는 시행이 되고 있다고 하는데 실제로 환급을 받을 수 있는지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실제로 신속항원검사에서 음성인데 PCR검사를 받게 되면 비급여이기 때문에 10만 원 가까운 비용을 내야 되거든요. 그 10만 원 비용을 내고서 양성이 나왔을 경우에는 그걸 돌려받고 병원은 급여 신청을 해서 환불받는 이런 상황이 될 수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양성이 나오는 경우에 있어서는 환불을 받을 수 있다고 봅니다.

[앵커]

교수님, 그리고 제가 진짜로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게 자가검사키트 할 때 이걸 깊숙이 넣어야 정확도가 올라간다고 하는데 또 어떤 분들은 PCR 하는 정도만큼은 깊숙이 안 넣어도 된다, 또 이렇게 설명을 하더라고요. 어떤 차이가 있는 건가요?

[백순영]

실제로 동네 병의원에서 검체 채취를 할 때는 콧속 깊숙이 넣습니다. PCR이랑 똑같습니다. 비인두 검체를 하는데요. 코에 넣는 건, 비강검사라는 것은 콧속에 있는 것을 콧물을 많이 묻혀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물론 민감도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오미크론인 경우에 있어서는 상기도 감염이 많기 때문에 증상이 있으신 분들은 콧물 안에 바이러스가 있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서 정확도가 높을 수밖에 없는데 무증상인 경우에 있어서는 사실은 음성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서 실제로는 양성인데 음성이 나오는 가짜 음성, 즉 위음성이 나올 가능성이 시기적으로는 있을 수가 있는 부분들이 민감도의 차이 때문에 그렇죠.

[앵커]

그렇군요. 그러니까 조금 의심스러운 상황에서는 PCR 검사를 병원에 가서 받는 것도 방법일 수 있겠네요.

[백순영]

그렇지만 모든 사람이 그것을 받아서 PCR 역량이 모자라는 상황에서 10만 원씩 내고서 받는 것은 무리가 있고 오히려 PCR 검사를 받는 것보다는 집에서 격리를 하면서 능동적으로 한 번 더 신속항원검사를 받는, 자기가 해 보는 것. 그것이 더 좋은 방법으로 보입니다.

[앵커]

증상이 있는 경우에 시간을 두고 한 번 더 검사를 해보는 자가검사키트로 검사를 해보는 그런 방법을 추천을 해 주셨고요. 최근에 또 문제가 되는 게 의료진 같은 경우에도 확진이 속출해서 진료라든가 수술이 연기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고요.

[백순영]

이건 전 세계적인 경향이었죠. 미국의 경우에는 심지어는 확진자의 경우에도 증상만 없으면 나와서 진료를 보라는 것까지 했었는데 우리는 그렇게까지 할 수는 분명히 없을 것으로 보이고요. 적어도 유행의 상황에 따라서 어느 정도 BCP라고 그러는데 계속 의료가 또 수술이 진행될 수 있느냐 하는 것이 굉장히 큰 문제 아니겠습니까? 필수 기능인데 그것이 안 돌아가게 되면 추가 사망하시는 분들이 생길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의료진인 경우에 있어서는 이런 대책들이 필요한데 사실 병원에서 딱히 방법이 없어요.

이게 추가 인력이 더 필요한 상황인데 또 특히 지금 2월 말 이 시기는 레지던트, 인턴들 이분들이 다 위치 이동하는 시기가 돼 있어서 조금 더 부족할 가능성이 있어서 지금 2월 말, 3월 초가 굉장히 위험한 시기일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인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지금 자가격리기간을 더 줄이는 것으로 했을 때는 미국에서도 5일로 줄였을 때 굉장히 큰 혼란이 있었거든요.

실제로 감염력이 있는데 진료를 하는 상황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유행의 상황에 따라서는 그 부분들을 5일이 지난다고 그러면 증상이 없고 5일이 지났다고 하면 감염력 자체는 굉장히 떨어지지만 감염력이 없는 건 아니기 때문에 이 부분들을 병원에서 얼마나 잘 만들어서 이것들을, 인력 풀을 잘 동원할 수 있느냐, 이런 부분들의 문제일 수밖에 없는데. 근본적으로는 해결 방법은 없어보입니다.

[앵커]

경찰하고 소방, 이런 사회필수인력들에 공백이 생기면 또 시스템이 상당히 큰 혼란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과 또 방역과 이 부분을 고려를 해서 절충선을 찾아야 되는 것 아닐까요? 7일은 또 너무 길다, 이런 의견도 있어서요.

[백순영]

그런데 사실은 지금은 날짜의 문제가 아니라 밀접접촉자라 하더라도 예방접종을 맞으신 분들, 3차까지 맞으신 분들은, 혹은 2차 접종 후 14일에서 90일 사이에서는 자가격리가 면제가 되기 때문에 사실은 접촉은 했더라도 출근은 할 수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가족이나 또는 요양병원, 요양원에 계신 분 아니고서는 밀접접촉자의 분류는 그다지 크지 않은데 문제는 확진되는 사람들이 많아지기 때문에 문제가 더 될 수 있다는 것이죠.

[앵커]

그런데 이게 지금은 7일 격리잖아요, 확진된 경우에. 그런데 이게 만약에 5일로 줄인다면 이게 7일과 5일의 차이가 큰가요?

[백순영]

이게 클 수밖에 없죠. 오미크론의 경우에 있어서도 일단 무증상이다가 증상이 나타나고 완치가 된다는 개념에서 적어도 2~3일 더 지나서 감염력은 없어지는 것은 분명하지만 이것이 통계학적인 얘기거든요. 100% 없어진다는 얘기는 아니기 때문에 7일이 지난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7일이 지나서도 증상이 다시 나타나서 사망하는 사람들도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증상이 다시 시작되게 되면 바이러스가 있는 것이거든요.

즉, 증상이 없이 완치됐다면 괜찮은데 증상이 어느 정도 있는 것을 모르고 있으면서 증상이 더 악화되는 경우에 있어서는 실제로 감염력이 더 강해질 가능성도 없지 않아서 일주일이라는 시간만으로는 사실은 완치됐다고 또 감염력이 없다고 얘기하기는 어렵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그 정도 시간이면 바이러스가 있다 하더라도 감염력은 없다고 볼 수 있죠.

[앵커]

그러면 내일 정부가 거리두기 조정 여부를 발표한다고 하는데 완화 가능성에도 지금 초점이 맞춰져 있지 않습니까? 이렇게 되면 어떻게 보십니까? 확진자가 급증할 수 있다고 보십니까?

[백순영]

급증한다기보다는 어느 정도 유행의 규모가 더 커질 수밖에 없겠죠. 그리고 지금 상황에서 사실 완화하는 것은 방역 면에서 보면 무리죠. 급증 추세가 어느 정도 둔화하는 것을 확인하면서 우리 의료 체제가 이것은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는 확신이 선 다음에 완화가 이루어져야 되는데 우리는 불확실성이 남아 있는 급증 추세에서 완화한다면 확진자의 증가는 감소하면서 일단 사회, 경제적인 피해를 어느 정도 줄이기 위해서 할 수 없다 하는 것이죠.

[앵커]

교수님, 아주 간략하게 다른 나라 같은 경우를 보면 인구 대비 확진자가 몇만 명 정도까지 나왔을 때 정점을 찍었다고 볼 수 있나요?

[백순영]

글쎄, 인구 대비라기보다는 전체적으로 봤을 때 우리 인구의 확진자 수는 그다지 많은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숫자가 지금 우리가 20만 명이나 된다고 하면 일본하고 비교를 해본다면 일본은 지금 10만 명 정도에서 줄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20만 명이라면 굉장히 큰 숫자일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들이 우리는 지금 불확실성이 아직 남아있다고 볼 수는 있는 것이죠.

[앵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싱글몰트위스키 vs 스카치위스키' 다니엘이 설명해준다!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제20대 대통령선거' 관련 기사 보기 〉

Copyright ©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