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당한 자연인, 아버지에게 사망신고 당한 사연(자연인이다)

박수인 2022. 2. 1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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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이 아버지로부터 사망신고를 당한 사연은 무엇일까.

"지금은 의사, 경찰 확인서가 있어야 사망신고를 해주지만 그 시절에는 그랬다"는 차금옥 씨는 제적등본이 정정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살아있는 사람을 사망신고 했지 않나. 그러면 사망신고 낸 사람이 징역을 가야 한다. 법원 앞에 매일 목발 짚고 출근했다. 법원 앞에 서 있었더니 좋은 차를 타고 오신 분이 '어찌 이렇게 매일같이 와서 서 있냐'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나는 돈 벌러 왔다가 사고를 당해서 병원에서 고생하고 나를 살려야 되겠는데 방법이 없다. 돈도 없고 그렇다고 아버지를 징역을 보낼 수도 없다'고 했다. 판사님이 얼마나 기가 막힌지 돈 안 들이고 부활을 시켜줬다. 그래서 살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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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자연인이 아버지로부터 사망신고를 당한 사연은 무엇일까.

2월 16일 방송된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는 자연인 차금옥 씨 인생이 공개됐다.

이날 윤택은 차금옥 씨의 제적등본을 보며 "살아계신데 제적등본이 왜 있는 거냐. 아버지가 사망했다고 신고하신 거냐"고 물었다.

차금옥 씨는 "내가 객지에 돈 벌러 나가서 교통사고 당해서 어렵게 식물인간 이 돼서 살고 있는데 집에도 안 오고 그러니까 죽었다고 사망신고를 해버렸다"고 설명했고 윤택은 "애타게 기다리시다가 포기를 하신 거구나"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가족은 객지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아들을 찾을 길이 없었던 것.

"지금은 의사, 경찰 확인서가 있어야 사망신고를 해주지만 그 시절에는 그랬다"는 차금옥 씨는 제적등본이 정정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살아있는 사람을 사망신고 했지 않나. 그러면 사망신고 낸 사람이 징역을 가야 한다. 법원 앞에 매일 목발 짚고 출근했다. 법원 앞에 서 있었더니 좋은 차를 타고 오신 분이 '어찌 이렇게 매일같이 와서 서 있냐'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나는 돈 벌러 왔다가 사고를 당해서 병원에서 고생하고 나를 살려야 되겠는데 방법이 없다. 돈도 없고 그렇다고 아버지를 징역을 보낼 수도 없다'고 했다. 판사님이 얼마나 기가 막힌지 돈 안 들이고 부활을 시켜줬다. 그래서 살았다"고 밝혔다. (사진=MBN '나는 자연인이다'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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