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베를린 3년 연속수상, 韓영화 3대 영화제 활약상 보니..[MK무비]

양소영 입력 2022. 2. 17. 09:30 수정 2022. 2. 1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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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이 영화 '소설가의 영화'로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은곰상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했다.

베를린영화제에서는 고(故) 김기덕 감독이 '사마리아'로 감독상을, 칸영화제에서는 박찬욱 감독이 '올드보이'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했다.

2020년에는 홍상수 감독이 '도망친 여자로'로 베를린영화제 은곰상인 감독상을, 2021년에는 홍상수 감독이 '인트로덕션'으로 베를린영화제 은곰상인 각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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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 사진|스타투데이 DB

홍상수 감독이 영화 ‘소설가의 영화’로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은곰상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최우수작품상인 황금곰상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이로써 홍상수 감독은 2020년 ‘도망친 여자’(감독상), 지난해 ‘인트로덕션’(각본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홍상수 감독의 ‘소설가의 일’을 비롯해 그동안 한국영화는 베를린영화제를 비롯해 세계 3대 영화제로 불리는 베니스국제영화제와 칸국제영화제에서 여러 차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에 한국영화의 세계 3대 영화제 수상 기록들을 돌아봤다.

한국영화는 1961년 강대진 감독의 ‘마부’가 베를린영화제 은곰상 특별상을 받았다. 그 다음 해인 1962년 신상옥 감독의 ‘이 생명 다하도록’에서 활약한 배우 전영선이 베를린영화제 아동특별연기상을 받으며 한국영화의 위상을 세웠다.

베니스영화제에서는 1987년 영화 ‘씨받이’로 배우 강수연이 여우주연상을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칸영화제는 2002년 임권택 감독이 영화 ‘취화선’으로 감독상을 받았다. 이를 통해 한국영화는 베를린영화제에 이어 베니스영화제와 칸영화제까지 세계 3대 영화제를 접수했다.

홍상수 감독(왼쪽)-김민희 사진|스타투데이 DB

2002년에는 이창동 감독이 ‘오아시스’로 베니스영화제 감독상, 국제영화평론가 협회상을 받았다. 문소리는 신인배우상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연이어 낭보를 전했다.

2004년에는 베를린, 베니스, 칸 3대 영화제를 한국 영화가 휩쓸었다. 베를린영화제에서는 고(故) 김기덕 감독이 ‘사마리아’로 감독상을, 칸영화제에서는 박찬욱 감독이 ‘올드보이’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했다. 베니스영화제에서는 김기덕 감독이 ‘빈집’으로 감독상과 미래비평가상을 수상한 것.

3년 뒤인 2007년에는 이창동 감독의 ‘밀양’이 배우 전도연에게 칸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안겼다. 같은 해 박찬욱 감독은 ‘싸이보그지만 괜찮아’로 베를린영화제 8대 본상이자 독일 표현주의 영화기법을 정착시킨 촬영감독의 이름을 딴 알프레드 바우어상을 수상했다.

2008년에는 영화 베니스영화제에서 전수일 감독이 ‘검은 땅의 소녀와’가 예술공헌상을 받았다. 2009년 박찬욱 감독은 영화 ‘박쥐’로 칸영화제 심사위원상을 받으며 ‘깐느박’이란 별칭을 얻었다. 2010년에는 이창동 감독이 영화 ‘시’로 칸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했으며, 홍상수 감독은 ‘하하하’로 주목할 만한 시선상을 받았다.

2011년에는 김기덕 감독이 ‘아리랑’으로 칸영화제에서 ‘주목할 만한 시선’을 수상했다. 그해 박찬욱 박찬경 감독의 ‘파란만장’이 베를린영화제 단편 부문 금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2012년에는 김기덕 감독이 ‘피에타’로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 같은 해 신수원 감독의 ‘서클라인’이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카날플뤼스상을 받았다. 이후 4년 뒤인 2016년 류성희 미술감독이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로 칸영화제 벌칸상을 품에 안았다.

2018년 배우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의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베를린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한국영화가 100주년을 맞이한 2019년에는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으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으며 한국영화사를 다시 썼다.

2020년에는 홍상수 감독이 ‘도망친 여자로’로 베를린영화제 은곰상인 감독상을, 2021년에는 홍상수 감독이 ‘인트로덕션’으로 베를린영화제 은곰상인 각본상을 수상했다. 홍상수 감독은 ‘밤의 해변에서 여자’와 ‘소설가의 일’을 포함해 베를린영화제에서만 네 번째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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