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CEO "팬데믹 최종 단계라는 게 타당한 시나리오"
유영규 기자 2022. 2. 17. 08:12

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스테판 방셀 최고경영자(CEO)는 16일(현지시간) 코로나19 대유행의 종식이 다가오고 있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방셀 CEO는 이날 CNBC 방송 '스쿼크 박스 아시아'에 출연해 '이제 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은 최종 단계일 수 있지 않으냐'는 질문을 받자 "그것이 타당한 시나리오라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방셀 CEO는 "오미크론 변이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진화하면서 우리가 점점 덜 치명적인 바이러스를 보게 될 확률이 80%"라며 "다음 변이가 오미크론보다 더 치명적이라는 시나리오는 20%의 확률"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는 "다행히도 오미크론은 매우 치명적이지는 않았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러나 여전히 매일 지구촌에서 오미크론 때문에 수천 명이 사망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지난 7일간 전 세계에서 1천547만 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고, 같은 기간 7만3천162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방셀 CEO는 "이 바이러스는 완전히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면서 "마치 독감처럼 우리는 이 바이러스와 함께 살아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발리예바 중계 '보이콧'…'고의 복용' 의혹 제기
- 7위로 밀린 '팀 킴', 덴마크전 승리로 4강 불씨 살려간다
- 계양전기 재무담당자가 245억 원 횡령…주식 거래 정지
- 단번에 10만 확진 '코앞'…거리두기 완화 고민하는 정부
- '오미크론 유행', 정점은 언제 찍고 안정화는 언제 올까?
- “천사에서 전사가 됐다!”…김예림 '박력 퇴장' 화제
- 이루마 곡에 연기한 美 선수…우리나라 선수와 '악연'이라고?
- 손예진 “현빈과 결혼 운명 같아…많은 축하 감사”
- 천호 막창집 성추행 진실공방…직원들에 머리채 잡힌 여성
- “진짜 못 버티겠어”…입사 한 달 된 전주시 공무원 극단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