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베를린영화제 은곰상' 수상..김민희와 커플링끼고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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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홍상수가 1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신작 '소설가의 영화'로 은곰상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했다.
홍상수의 연인인 배우 김민희가 주연으로 나섰고, 이혜영·서영화 등이 출연했다.
홍상수와 김민희는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연인이 됐던 바 있다.
홍상수는 3년 연속 베를린영화제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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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홍상수가 1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신작 '소설가의 영화'로 은곰상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대상은 최우수작품상인 황금곰상에 이은 두 번째 상에 해당한다.
이 영화는 소설가가 잠적한 후배, 영화감독 부부 등을 만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홍상수의 연인인 배우 김민희가 주연으로 나섰고, 이혜영·서영화 등이 출연했다.
수상 소식을 듣고 무대에 오른 홍상수는 "정말 기대하지 않았다. 너무 놀랐다.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서도 "나는 하던 일을 계속 할 뿐"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영화의 주연이자 연인인 김민희를 시상식 무대로 불러올렸다. 김민희는 "오늘 관객분들이 영화를 사랑해 주신다는 걸 느꼈다. 감동적이고 잊지 못할 것 같다.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트로피를 함께 잡고 밝은 표정으로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두 사람의 손에 커플링 역시 포착됐다. 홍상수와 김민희는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연인이 됐던 바 있다.
홍상수는 3년 연속 베를린영화제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앞서 2020년 '도망친 여자'는 은곰상 감독상을, '인트로덕션'은 2021년 은곰상 각본상을 받았다. 2017년에는 역시 홍상수가 감독한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김민희가 은곰상 여우주연상을 받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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