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 접경 훈련 부대 잇달아 철수"..현지 국방부 발표

김정우 기자 2022. 2. 16.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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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훈련을 이유로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에 배치했던 군대들을 잇달아 철수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크림반도에서 훈련을 마친 러시아군 부대들이 원주둔지로 복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보도문을 통해 "크림반도에서 훈련을 마친 남부군관구 소속 부대들이 철로를 이용해 원주둔지로 복귀하고 있다"면서 군사장비들을 실은 열차가 이동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함께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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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훈련을 이유로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에 배치했던 군대들을 잇달아 철수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크림반도에서 훈련을 마친 러시아군 부대들이 원주둔지로 복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크림반도는 러시아가 지난 2014년 우크라이나로부터 병합한 지역으로, 러시아 군사지역 구분으로는 남부군관구에 해당됩니다.

국방부는 보도문을 통해 "크림반도에서 훈련을 마친 남부군관구 소속 부대들이 철로를 이용해 원주둔지로 복귀하고 있다"면서 군사장비들을 실은 열차가 이동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함께 공개했습니다.

국방부는 군인들이 탱크와 장갑차, 자주포 등을 열차에 싣고 복귀를 시작했다면서 복귀 후 이어질 정례 교육 훈련 준비를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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