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50득점' 아테토쿤보 앞세운 밀워키, 2연패 탈출

이솔 2022. 2. 1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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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의 지배자, 그리스의 괴물 등으로 불리며 압도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야니스 아테토쿤보가 이번에는 '50득점'으로 밀워키의 연패를 끊어냈다.

1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 포럼에서 펼쳐진 NBA 2021-22 정규시즌 경기에서는 밀워키가 인디애나에 128-119로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야니스 아테토쿤보의 압도적인 신체적 능력으로 골밑을 몸으로 밀고 들어간 밀워키는 다시금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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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야니스 아테토쿤보 공식 SNS

(MHN스포츠 이솔 기자) NBA의 지배자, 그리스의 괴물 등으로 불리며 압도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야니스 아테토쿤보가 이번에는 '50득점'으로 밀워키의 연패를 끊어냈다.

1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 포럼에서 펼쳐진 NBA 2021-22 정규시즌 경기에서는 밀워키가 인디애나에 128-119로 승리를 거뒀다.

상대적으로 강팀과 약팀의 경기였던만큼 일찌감치 승부가 정해졌다.

크리스 미들턴의 득점을 시작으로 펼쳐진 1쿼터에서는 경기 초반 '찰나'의 순간 인디애나가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아테토쿤보의 '한 손 덩크'로 12-8로 앞서간 밀워키는 상대에게 단 한순간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며 1쿼터를 34-27로 마쳤다.

7점의 리드를 잡은 밀워키였으나 위기는 있었다. 밀워키는 2쿼터 중반 한때 46-48로 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야니스 아테토쿤보의 압도적인 신체적 능력으로 골밑을 몸으로 밀고 들어간 밀워키는 다시금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상대의 골 밑을 지배한 아테토쿤보는 3쿼터에도, 4쿼터에도 득점을 이어갔다. 특히 윙에서 페인트 에이리어로 접어들어오는 움직임을 통해 2-3명의 밀집 수비 속을 뚫고 레이업을 성공시키는, '괴물' 그 자체와도 같은 움직임으로 경기를 지배했다.

4쿼터에만 19점을 추가한 아테토쿤보는 도합 50점 14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게임을 지배했다. 밀워키는 그의 활약 속에 128-119로 9점차 승리를 거뒀다.

승리한 밀워키는 2연패를 끊어내며 동부 3위(36-23)로 도약하며 다시 '1위 도전'을 시작했다. 반면 인디애나는 분전에도 7연패를 기록하며 동부 13위(19-40)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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