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트로피 든 첼시 캡틴에게 "운 따랐네".. 선배들은 발끈

허윤수 기자 2022. 2. 16.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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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따른다고 수많은 대회의 트로피를 수집하는 게 가능할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6일(한국시간) "존 테리(41)와 세스크 파브레가스(34, AS모나코)는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32, 첼시)를 향해 '운이 좋았다'고 한 닐 워녹(73) 감독의 발언을 비판했다"고 전했다.

그는 "솔직히 내 생각엔 아스필리쿠에타가 첼시 같은 팀에서 아주 운이 좋은 거 같다. 훌륭한 수비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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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FIFA 클럽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첼시)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운이 따른다고 수많은 대회의 트로피를 수집하는 게 가능할까. 일단 첼시 선배들은 분노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6일(한국시간) “존 테리(41)와 세스크 파브레가스(34, AS모나코)는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32, 첼시)를 향해 ‘운이 좋았다’고 한 닐 워녹(73) 감독의 발언을 비판했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첼시는 최근 2021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정상에 올랐다. 명실상부 전 세계 최고 팀 반열에 오른 것이다.

첼시에서 10년째 뛰고 있는 주장 아스필리쿠에타 역시 주요 대회 트로피를 모두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2012년부터 첼시 유니폼을 입은 그는 리그 2회, UEFA 챔피언스리그 1회, UEFA 유로파리그 2회, UEFA 슈퍼컵 1회, FIFA 클럽 월드컵 1회, FA컵 1회, 리그컵 1회 등 거의 1년에 한 번꼴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그러나 카디프시티, 크리스탈 팰리스, 셰필드 유나이티드 등을 이끌었던 워녹 감독은 평가절하했다. 운이 따랐다는 주장이었다.

‘토크 스포츠’에 출연한 워녹 감독은 아스필리쿠에타가 과소평가된 수비수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솔직히 내 생각엔 아스필리쿠에타가 첼시 같은 팀에서 아주 운이 좋은 거 같다. 훌륭한 수비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끔 축구에선 약간의 운이 필요하다. 그는 적절한 장소와 시기에 그런 운이 따랐다”라며 가진 기량 이상의 성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첼시 전설 테리와 파브레가스는 워녹 감독의 말을 즉각 반박했다. 먼저 테리는 자신의 SNS에 “약 올리는 건가?”라며 불만 가득한 표정과 9개의 트로피 이모티콘을 게재했다.

파브레가스는 특별한 말 대신 이마를 손으로 치는 이모티콘으로 황당하다는 반응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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