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바이오게시판] 아주대병원, 닥터헬기 환자 범위 중증외상환자서 중증응급환자로 확대 운영 外

조승한 기자 2022. 2. 16.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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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대병원은 올해 1월부터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 이송환자 범위를 중증외상환자에서 중증응급환자로 확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급성 심뇌혈관질환을 포함한 응급환자도 닥터헬기 이송이 가능해진 것이다.

닥터헬기 출동 가능한 주간동안 계류장소도 아주대병원 내 지상헬기장으로 변경해 출동 접수 후 의료진이 동승해 10분 내 이륙하고 사고 현장까지 25분 내 도착 가능한 운영시스템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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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제공

■ 아주대병원은 올해 1월부터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 이송환자 범위를 중증외상환자에서 중증응급환자로 확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급성 심뇌혈관질환을 포함한 응급환자도 닥터헬기 이송이 가능해진 것이다. 닥터헬기 기종도 종전 H225 중대형에서 AW169 중형으로 변경됐다. 닥터헬기 출동 가능한 주간동안 계류장소도 아주대병원 내 지상헬기장으로 변경해 출동 접수 후 의료진이 동승해 10분 내 이륙하고 사고 현장까지 25분 내 도착 가능한 운영시스템을 구축했다.

■ 국립암센터는 세계보건기구(WHO) 협력센터 재지정 검사를 통과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립암센터는 2005년 최초 지정 이래 17년 연속 협력센터로 활동중이다. 협력센터는 국제보건사업 지원을 위해 WHO 사무총장이 각 분야 전문기관을 선정해 조직하는 국제 협력네트워크다. 국립암센터는 WHO 서태평양지역 협력센터 중 하나로 2025년까지 암 관리와 예방 분야 전문기관 역할을 하게 된다.

■ 서울대병원이 백혈병 환자를 위한 맞춤형 항암제 키메라항원수용체(CAR)-T세포 치료제 생산과 치료를 본격화한다고 연합뉴스가 16일 보도했다. 국내 병원이 CAR-T세포 치료제를 자체 생산해 처방과 투약까지 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대병원은 15일 입원 중인 소아청소년 백혈병 환자 채혈을 마치고 16일부터 CAR-T세포치료제 생산을 시작한다. 서울대병원은 지난해 12월 정부로부터 소아·청소년 급성림프보구백혈병 환자에 CAR-T세포치료제 투여를 시행하는 '고위험 임상연구'를 승인받고 후속 절차를 진행해왔다.

■ 고려대구로병원은 병원에서 진료를 받다 작고한 고 김석지 씨의 유족으로부터 발전기금 1억 원을 10일 기부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기부자 대표인 김석지 씨의 자녀 김남희 씨는 “생전 아버님의 유지에 따라 구로병원 종양내과에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늘 최선을 다하는 고려대구로병원 의료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하셨다”고 기부 의의를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고려대구로병원 종양내과 발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조승한 기자 shinj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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