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7만7168명 확진 '또 최다'..어제보다 4315명↑(종합)

박대준 기자 2022. 2. 16.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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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간比 이틀 연속 7만명대..경기 2만1241명 최다
수도권 전체 58%..부산도 5000명 넘길 듯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9만 443명으로 폭증해 10만 명대를 눈앞에 둔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있다. 코로나 확진자 수는 오미크론이 우세종으로 자리 잡은 이후 1월 중순부터 4주 연속, 두 배씩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이어지더니 하루 10만 명대 코앞까지 오며, 다음달 초에는 하루 20만 명에서 정점을 찍을 거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2022.2.16/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전국=뉴스1) 박대준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최소 7만7168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하루 최종 9만명을 돌파한 전날(15일) 동시간대 7만2853명 보다 4315명이 늘어난 수치로, 최종 10만명대를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한 주 전인 지난 9일 동시간대 5만4122명과 비교해서는 2만3046명이나 증가했다. 최근 일주일간 일일 확진자 수는 Δ9일 5만4122명 Δ10일 5만3926명 Δ5만4941명 Δ12일 5만6431명 Δ13일 5만4619명 Δ14일 5만7177명 Δ15일 9만443명이다.

수도권에서 4만4984명의 확진자가 나와 전체의 58.3%를 차지했다.

이날도 전국에서 동시간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역별로는 경기 2만1241명, 서울 1만8879명, 부산 4961명, 인천 4864명, 경남 3819명, 대구 3781명, 경북 2961명, 광주 2452명, 충남 2441명, 대전 2434명, 충북 1730명, 울산 1691명, 전북 1636명, 강원 1596명, 전남 1152명, 제주 910명, 세종 620명 순이다.

경기지역은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가 2만1241명 발생, 하루만에 동시간대 역대 최다 확진 기록을 갈아치웠다. 전날 동시간대 최고기록인 2만634명 보다 607명, 1주일 전인 지난주 수요일(9일) 같은 시간대 1만4437명에 비해 6804명 각각 많다.

인천에서 오후 6시 기준 확진자 수가 사상 최초로 4000명(4864명)을 넘어섰다. 남은 시간까지 감안하면 최종 확진자 수는 6000명을 훌쩍 넘길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까지 3758명이 확진됐으며 자정까지 2064명이 더 확진돼 총 582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또한 누적 확진자는 지난 2020년 1월20일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2년 1개월만에 10만명을 넘겼다. 단순 계산하면 인천시민(약 300만명) 30명 중 1명꼴로 확진된 셈이다. 확진자 수는 ‘주말효과’로 주춤했던 지난 13일 이후 다시 폭증하는 추세다. 지난 9일(3931명) 첫 3000명대를 기록한 이후 11~12일 4000~5000명대로 올라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만 443명으로 국내 코로나19 유입 이후 처음으로 9만명대를 기록한 16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시청 재난안전상황실 모니터에 전국의 누적 확진자 수와 신규 확진자 수가 표시돼 있다. 2022.2.16/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경북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역대 최다 기록을 하루 만에 다시 갈아치우며 급격하게 확산하고 있다. 오후 6시까지 지역 감염자 2959명, 해외 입국자 2명 등 신규 확진자 2961명이 발생했다. 전날 같은 시간대보다 78명이 늘어 하루 발생 확진자 3000명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

경남에서는 오후 6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819명 발생했다. 전날 같은 시간 대비 44명 줄었다. 지역별로는 김해 920명, 창원 670명, 양산 554명, 진주 498명, 거제 269명, 통영 210명, 사천 147명, 창녕 93명, 밀양 85명, 함안 84명, 거창 69명, 고성 52명, 하동 41명, 함양 34명, 합천 31명, 의령 30명, 산청 20명, 남해 12명이다. 해외 입국 3명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지역감염이다.

충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722명 늘었다. 9일째 동시간대 1000명 이상 발생 기록이다. 도내 모든 시·군 확진자 발생 기록 역시 15일째 이어지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청주(753명)와 충주(303명), 진천(247명), 음성(111명), 제천(100명)이 세자릿수를 기록했다. 나머지 지역은 Δ영동 56명 Δ옥천 55명 Δ증평 47명 Δ보은 20명 Δ괴산 16명 Δ단양 14명이다.

전북 군산교도소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지난 11일부터 전날(15일)까지 수용자 3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설 연휴 이후 직원 6명도 확진돼 교도소 내 확진자는 총 43명으로 늘었다. 앞서 이달 초 전주교도소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한 바 있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28명(직원 7명, 수용자 21명)으로 파악됐다.

강원 원주시에서는 하루 확진자 수가 연일 400명대를 기록하면서 누적 확진자 수가 8000명을 넘어섰다. 이날 원주시에서는 406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는 원주시 역대 두 번째로 많은 하루 신규 확진자로, 사상 최다를 기록한 지난 15일(451명)에 이어 이틀 연속 400명대의 확진자 수다.

제주지역에서는 이틀 연속 900명 이상 발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910명 추가 발생, 누적 1만258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연령별로는 20~59세가 497명으로 가장 많고, 20세 미만 328명, 60세 이상 85명이다. 제주지역에서는 전날(15일) 924명이 발생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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