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를 비판해? 선수가 문제잖아"..英매체 토트넘 혹평

김대식 기자 2022. 2. 1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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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에서는 토트넘의 위기 이유를 선수단 퀄리티의 문제로 지적하고 있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15일(한국시간) "콘테 감독은 모든 토트넘 선수들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대단한 노력을 가하고 있지만 너무 많은 선수들의 능력이 부족하다. 감독은 상황마다 선수들에게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체력을 향상시키는 걸 도와줄 수 있지만 훌륭한 운동선수로 만들 수는 없다"며 토트넘의 선수단 퀄리티 문제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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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현지에서는 토트넘의 위기 이유를 선수단 퀄리티의 문제로 지적하고 있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15일(한국시간) "콘테 감독은 모든 토트넘 선수들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대단한 노력을 가하고 있지만 너무 많은 선수들의 능력이 부족하다. 감독은 상황마다 선수들에게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체력을 향상시키는 걸 도와줄 수 있지만 훌륭한 운동선수로 만들 수는 없다"며 토트넘의 선수단 퀄리티 문제를 지적했다.

콘테 감독 부임 후 상승세만 달리던 토트넘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첼시전 패배는 몰라도 사우샘프턴, 울버햄튼 같은 승점을 가져와야 하는 팀들을 상대로 그것도 홈에서 연패를 당했다. 사우샘프턴전은 충분히 승리할 수 있는 경기였지만 역전패를 당했고, 울버햄튼을 상대로는 그야말로 자멸하면서 무너졌다.

반드시 연패를 끊어야 하는 상황이지만 다음 경기는 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다. 맨시티전에서도 패배할 경우 토트넘은 18년 만에 리그 4연패를 기록하게 된다. 분위기가 좋지 않게 흘러가자 콘테 감독을 향한 비판도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3백을 계속해서 고집하는 것과 교체에 대한 아쉬움이 비판의 주된 이유다.

맨시티전에서 반드시 반등의 기점을 마련해야 하는 콘테 감독은 현재 에릭 다이어와 올리버 스킵의 복귀만을 바라고 있는 실정이다. 두 선수가 빠진 뒤에 토트넘 공수 밸런스가 확연히 무너졌기 때문.

하지만 '이브닝 스탠다드'는 "다이어는 허벅지 부상에서 회복해 맨시티전에서 돌아올 것으로 보이지만 콘테 감독이 의료진에 빠른 회복을 요청한 스킵은 다음 주까지는 복귀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아직도 배울 점이 많은 어린 선수의 복귀를 간절히 바라고 있는 콘테 감독의 모습에는 많은 의미가 담겨있다"며 우회적으로 선수단을 비판했다.

이어 현재 콘테 감독을 향하고 있는 비판이 잘못됐다는 걸 주장했다. 해당 매체는 "콘테 감독은 항상 선수들에게 더 많은 걸 요구하고, 그러한 모습은 승리를 위해 만들어진 팀을 위한 과정일 것이다. 하지만 그 목표는 그 어느 때보다도 멀리 있는 것 같다. 그것은 콘테 감독이 아닌 토트넘 선수단에 달려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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