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 어둠땅' 최종장 '영원의 끝', 누구나 재미있을 것"

임영택 2022. 2. 1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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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스 모르티스를 탐험하면서 새로운 발견을 통해 창시작들에 대한 정보를 얻기를 바랍니다. 누구나 보상을 얻고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겁니다."

이언 해지코스타스 디렉터는 "새로운 지역 '제레스 모르티스'에서는 이용자들이 신비로움을 느끼고 이 세계를 떠나 다른 세계를 창조하고 있는 창시자들의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모든 이용자가 다양한 경험을 하고 누구나 와서 보상을 얻고 재미있는 개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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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블리자드 이언 해지코스타스&사라 원스
24일 마지막 대규모 패치 적용..최종 보스 '간수'와 대결

“제레스 모르티스를 탐험하면서 새로운 발견을 통해 창시작들에 대한 정보를 얻기를 바랍니다. 누구나 보상을 얻고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겁니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4일 예정된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어둠땅’의 마지막 대규모 업데이트 9.2 ‘영원의 끝’을 앞두고 화상 인터뷰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언 해지코스타스 게임 디렉터와 사라 원스 시니어 레벨 디자이너가 참석해 ‘어둠땅’의 최종장인 ‘영원의 끝’에 대해 소개했다.

‘영원의 끝’은 신규 지역 ‘제레스 모르티스’에서 펼쳐지는 모험을 담았다. 특히 ‘어둠땅’의 이야기를 마무리하는 패치다. 최종 우두머리인 ‘간수’와 대결이 예정됐다. 신규 공격대 ‘태초의 존재의 매장터’를 비롯해 새로운 일일 퀘스트와 직업 방어구 세트, 각종 신규 탈것과 애완동물, 직업 밸런스와 전문기술 변화 등이 적용된다.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세계관의 창시자들에 대한 단서도 얻을 수 있다.

이언 해지코스타스 디렉터는 “새로운 지역 ‘제레스 모르티스’에서는 이용자들이 신비로움을 느끼고 이 세계를 떠나 다른 세계를 창조하고 있는 창시자들의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모든 이용자가 다양한 경험을 하고 누구나 와서 보상을 얻고 재미있는 개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이언 해지코스타스 게임 디렉터(상)와 사라 원스 시니어 레벨 디자이너.

이언 해지코스타스 디렉터에 따르면 ‘영원의 끝’에 등장하는 신규 지역 ‘제레스 모르티스’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세계를 떠나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고 있는 창시자들의 흔적이 남은 곳이다. 창시자들이 남긴 피조물과는 처음에는 의사소통이 어렵지만 일일 퀘스트와 보상, 추가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이 이들의 언어를 배우고 소통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신화 던전과 PvP를 통해 직업 방어구 세트를 얻을 수도 있다. 새롭게 도입하는 토르가스트 신규 도전 ‘간수의 시험’을 통해 기존의 보스들을 연속으로 물리치는 퀘스트도 수행 가능하다. 1인 조합전이라는 신규 PvP 형식도 적용된다.

이언 해지코스타스 디렉터는 “이용자들이 어떤 의견을 줄지 매우 기대하고 있다”라며 “의견을 향후 업데이트나 개발 방향에도 참고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어둠땅’이 마무리된 이후에도 죽음, 지배, 아서스 등의 이야기의 실마리를 계속 풀어나가며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이야기를 전개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또 우두머리 제압을 통해 획득할 수 있는 아이템이나 장신구 등이 이용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도록 고민했고 우두머리의 습성이나 특성을 좀 더 반영한 아이템 보상을 생각했다고 소개했다.

이외에도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얼라이언스와 호드 진영이 만날 수 있는 통합 콘텐츠를 이용자가 선택할 수 있게 도입할 계획이며 최대한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조심스럽게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언 해지코스타스 디렉터는 “‘어둠땅’의 대장정을 함께 해주신 것에 너무 감사 드린다”라며 “이번 업데이트는 분명 기다린 보람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라 원스 시니어 레벨 디자이너도 “여러분 모두 ‘제레스 모르티스’에서 어떤 모험을 펼칠지 기대된다”라며 “태초에 있었던 우주를 만드는 과정의 많은 비밀들을 확인하고 어떤 장소를 좋아하게 될지 기대가 크다”라고 덧붙였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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