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간의 지옥 훈련' 호날두, 드디어 무득점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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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골 가뭄에 시달렸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침묵을 깼다.
맨유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8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호날두의 결승골에 힘입어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2-0으로 제압했다.
경기 후 맨유의 랄프 랑닉 감독은 "놀라운 골이었다. 최근 경기력 중 가장 좋았다. 팀에도 아주 중요한 순간이었다"라며 주포 호날두의 부활을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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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지독한 골 가뭄에 시달렸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침묵을 깼다.
맨유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8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호날두의 결승골에 힘입어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2-0으로 제압했다.
리그 3경기 만에 승리를 거둔 맨유(승점 43점)는 6경기 연속 무패(3승 3무) 행진을 달리며 4위에 안착했다.
FA컵 탈락과 리그 2경기 연속 무승부로 침체돼 있던 맨유에는 해결사가 필요했다. 그리고 그 주인공은 역시 호날두였다.
호날두는 0-0으로 맞선 후반 6분 상대 수비 4명을 앞에 두고 반 박자 빠른 슈팅으로 골망을 출렁였다. 상대 골키퍼도 바라볼 수밖에 없는 타이밍과 궤적이었다.
오랜만에 느낀 골 맛에 호날두는 포효했다. 전매특허 호우 세리머니 대신 관중석으로 질주한 뒤 무릎 슬라이딩으로 기쁨을 드러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호날두는 무득점의 늪에서 좀처럼 빠져나오지 못했다. 리그 5경기를 포함해 공식 대회 6경기에서 세리머니를 하지 못했다. 지난해 12월 31일 번리전 골이 마지막이었다.
이례적인 무득점 행진은 기록으로도 잘 나타났다. 무려 13년 전인 2009년 이후 가장 긴 골 침묵이었다.
답답한 상황 속에서 호날두가 내놓은 답은 훈련 그리고 또 훈련. 지난 14일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호날두는 훈련장에서 5시간을 보내며 몸을 만들었다. 가장 먼저 도착해 마지막으로 떠난 선수였다.
결국 호날두의 노력이 리그 9호골과 시즌 15호골이란 결과로 돌아왔다. 맨유 역시 오랜만에 승리를 맛봤다.
경기 후 맨유의 랄프 랑닉 감독은 “놀라운 골이었다. 최근 경기력 중 가장 좋았다. 팀에도 아주 중요한 순간이었다”라며 주포 호날두의 부활을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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