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abc방송 "러시아, 오히려 병력 전진 배치"

곽상은 기자 2022. 2. 1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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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접경에서 일부 부대가 복귀 중이라고 발표했지만, 일부 부대는 오히려 전진 배치되고 있다고 미국 abc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 15일 abc 보도에 따르면 미국 관리들은 러시아 일부 부대가 의료 보급품을 지니고 우크라이나 국경에 접근 중이며 발포 태세로 전환하고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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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접경에서 일부 부대가 복귀 중이라고 발표했지만, 일부 부대는 오히려 전진 배치되고 있다고 미국 abc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 15일 abc 보도에 따르면 미국 관리들은 러시아 일부 부대가 의료 보급품을 지니고 우크라이나 국경에 접근 중이며 발포 태세로 전환하고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abc방송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군에 오늘(16일)까지 준비를 마치라고 지시했다며, 우크라이나 침공 여부를 최종 결정했는지는 불확실하다고 보도했습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의 일부 부대 복귀 발표에도 "우리는 아직 검증을 하지 못했다"며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기간시설을 겨냥해 사이버 공격과 공습을 가한 뒤 수도 키예프에 특수부대를 투입하는 방식으로 침공을 준비 중일 수 있다고 미국은 의심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어제 일부 병력의 원소속 기지 복귀 계획을 밝히며, 서방이 제기하는 침공설을 "뻔한 시나리오이자 값싼 국내 정치 문제"라고 비난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곽상은 기자2bwith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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