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대화 않으면 총투쟁!"..삼성전자, '창사 첫 파업' 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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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협상 결렬로 사측과 갈등을 빚고 있는 삼성전자 노조가 최고 경영진이 직접 대화에 나서라고 주장했습니다.
삼성전자에 있는 4개 노조가 꾸린 공동교섭단은 사측의 불성실한 태도로 임금 협상이 결렬됐다며, 이재용 부회장을 비롯한 최고 경영진이 직접 노조 대표와 논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사측이 대화에 나서지 않는다면 쟁의 찬반 투표를 진행하고 삼성그룹사 노조들과 연대해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힌 만큼 삼성전자 창사 이래 첫 파업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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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협상 결렬로 사측과 갈등을 빚고 있는 삼성전자 노조가 최고 경영진이 직접 대화에 나서라고 주장했습니다.
삼성전자에 있는 4개 노조가 꾸린 공동교섭단은 사측의 불성실한 태도로 임금 협상이 결렬됐다며, 이재용 부회장을 비롯한 최고 경영진이 직접 노조 대표와 논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사측이 대화에 나서지 않는다면 쟁의 찬반 투표를 진행하고 삼성그룹사 노조들과 연대해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힌 만큼 삼성전자 창사 이래 첫 파업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노조가 실제로 파업을 결의할 경우 삼성전자에서는 1969년 창사 이래 53년 만에 첫 파업이 됩니다.
이번 노조의 기자회견에 대해 삼성전자 측은 "회사와 노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대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취재 : 정성진 / 구성 : 김도균 / 영상취재 : 정성화 / 편집 : 장현기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김도균, 정성진 기자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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