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언론 "SD서 정착 못한 김하성, 트레이드로 기회 얻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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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이 트레이드로 더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 매체는 "김하성은 아직 3년 2,000만 달러 수준의 계약이 남아있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을 트레이드해 자금을 확보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을 것이다. 김하성 또한 트레이드로 출전시간을 얻을 수 있고 그런 기회를 반길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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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김하성이 트레이드로 더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미국 CBS 스포츠는 2월 16일(한국시간) 트레이드로 새출발할 수 있는 선수 10명을 꼽았다. 김하성(SD)의 이름도 포함됐다.
이 매체는 10명 중 6번째로 김하성의 이름을 언급했다. 그리고 "한국의 스타였던 김하성은 샌디에이고에서 보낸 루키시즌 동안 전혀 정착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김하성은 내야 유틸리티 역할을 맡았지만 주전에 근접하지 못했다. 주 포지션인 유격수에는 최고의 스타인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있었고 3루에는 역시 특급 스타 매니 마차도가 있었다. 목표로 삼았던 2루에는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자리했다.
이 매체는 김하성이 세 선수의 벽을 넘지 못했다며 "만약 지명타자로 기용한다면 김하성의 수비력을 낭비하게 될 것이다. 변수는 타티스가 외야로 이동하고 김하성이 유격수를 맡을 가능성 정도다.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김하성이 주전 유격수가 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아직 어린 타티스가 외야수로 완전히 전향할 가능성은 현 시점에서 높지 않다.
이 매체는 "김하성은 아직 3년 2,000만 달러 수준의 계약이 남아있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을 트레이드해 자금을 확보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을 것이다. 김하성 또한 트레이드로 출전시간을 얻을 수 있고 그런 기회를 반길 것이다"고 전망했다.
김하성은 지난해 117경기에 출전해 .202/.270/.352 8홈런 34타점 6도루를 기록했다. KBO리그 최고의 유격수였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전혀 생산성있는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수비 측면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타격에서는 냉정히 리그 평균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타자였다.
이 매체는 LA 에인절스, 시카고 컵스, 신시내티 레즈를 김하성을 영입할만한 팀으로 꼽았다.(자료사진=김하성)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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