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석-강병현, 코로나19 악재 속 소중한 기회 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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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어수선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유재학 감독은 "포워드 라인의 선수층이 두터워지면서 이진석이 기회를 못 받고 있다.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하는 선수라 기회를 주고 싶다"라고 이진석을 평가하기도 했다.
이진석은 이날 주전들의 대거 이탈로 오랜만에 기회를 잡았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소중한 기회를 얻은 이진석과 강병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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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모비스는 지난 15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70-76으로 패배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주축 선수들이 대거 결장하면서 어려운 경기를 치를 수밖에 없었다.
1옵션 외인 라숀 토마스를 비롯해 이우석, 김국찬, 최진수 등 주전급 선수들이 이탈했다. 무려 4명이 결장하면서 현대모비스의 엔트리 구상에도 차질이 생겼다. 주전 라인업에는 신민석과 에릭 버크너가 새로 이름을 올렸고 그간 기회를 받지 못하던 선수들도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진석(25, 196cm)과 강병현(26, 187.1cm)이 바로 그 주인공.
2019 KBL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1순위로 울산 현대모비스에 지명된 이진석은 중앙대학교를 졸업한 장신 포워드다. 2020-2021 시즌 창원 LG를 상대로 프로 데뷔전(7분 58초, 3P 1R)을 치른 뒤 기회를 부여받지 못했다. 올 시즌 D리그에 출전하며 평균 10.8점을 기록했지만 쉽사리 1군 기회를 받지 못했다.
유재학 감독은 “포워드 라인의 선수층이 두터워지면서 이진석이 기회를 못 받고 있다.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하는 선수라 기회를 주고 싶다”라고 이진석을 평가하기도 했다.
이진석은 이날 주전들의 대거 이탈로 오랜만에 기회를 잡았다. 2분 50초라는 짧은 시간을 소화했지만 약 1년 만에 복귀 신고식을 올렸다.

유재학 감독은 “두 선수가 어렵게 기회를 얻은 만큼 플레잉 타임을 많이 주고 싶었다. 끝까지 박빙의 승부가 이어지느라 많은 시간을 못 줘서 미안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기회를 얻었으면 좋겠다”라며 두 선수에게 미안함을 드러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소중한 기회를 얻은 이진석과 강병현이었다. 휴식기 이후 냉정한 프로 무대에서 두 선수가 다시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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