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45년차 잠실주공5단지, 7년 만에 재건축 심의 통과

신유진 기자 2022. 2. 16. 15: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의 대표 재건축 단지인 잠실주공5단지가 아파트 입주민들이 정비계획안을 마련한 지 7년 만에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에 통과된 정비계획안은 잠실5단지의 잠실광역중심으로서 기능을 살리면서도 주변 건축물, 한강변 경관 등과 조화를 이루도록 마련됐다"며 "주민들의 의지가 강한 만큼 빠른 기간 내 재건축 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열고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정비계획안을 심의하고 안건을 통과 시켰다. /사진=뉴스1
서울의 대표 재건축 단지인 잠실주공5단지가 아파트 입주민들이 정비계획안을 마련한 지 7년 만에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아파트 입주 45년 만에 재건축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열어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정비계획안을 심의하고 안건을 통과 시켰다고 16일 밝혔다. 잠실주공5단지는 현재 3930가구에서 6815가구(공공주택 611가구 포함)의 대단지로 재탄생한다. 잠실역 역세권에 걸쳐있는 용지는 업무·상업·문화 기능 강화를 위해 용도지역을 제3종일반주거에서 준주거로 상향해 최고 50층까지 건립이 가능해진다.

앞서 조합이 잠실역 부근 복합용지 내에 계획했던 호텔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복합적인 환경 변화에 따라 아파트 약 100가구 추가 공급으로 계획이 변경됐다. 또한 공원 내 공원시설을 공공주택으로 전환하는 문제와 교육환경평가 결과에 따른 학교용지 면적 증가 등도 이번 심의에서 수정됐다.

잠실주공5단지 정비계획은 심의 결과를 반영하고 재공람 공고 후 최종 결정·고시된다. 이후 건축계획안은 교통영향평가와 서울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잠실주공5단지는 올해로 준공 45년차인 송파구 최대 재건축 단지다. 해당 단지는 2014년 재건축 사업 준비에 착수했지만 2017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끝으로 안건 상정조차 되지 못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취임 이후 재건축 정상화를 위해 잠실과 여의도, 압구정 등 주요 재건축 단지 주민들과 여러 차례 간담회를 여는 등 재건축사업 절차 재개를 준비해왔다. 교육환경평가의 경우 6차례 심의 끝에 지난해 8월 교육환경보호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잠실주공5단지는 주요 재건축 단지 중 처음으로 사업 정상화가 이뤄진 곳이 됐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에 통과된 정비계획안은 잠실5단지의 잠실광역중심으로서 기능을 살리면서도 주변 건축물, 한강변 경관 등과 조화를 이루도록 마련됐다”며 “주민들의 의지가 강한 만큼 빠른 기간 내 재건축 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의도와 압구정 등 주요 재건축 단지들도 사업 정상화 단계를 밟고 있다. 여의도와 압구정아파트지구는 일부 단지에서 신속통합기획을 신청하면서 지구단위계획과 정비계획 결정절차를 병행 추진해 단지별 신통기획 완료 시점에 지구단위계획을 결정한다는 예정이다.

신유진 기자 yujinS@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동행미디어 시대 & sida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