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떨쳐냈죠" 홍원기 감독, 2022년 확실한 '콘셉트' [SS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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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홍원기(49) 감독이 2022시즌을 앞두고 확실한 '콘셉트'를 잡았다.
홍 감독은 "각 포지션에 주전을 미리 정할 것이다. 현재 진행중인 캠프와 이후 있을 연습경기, 시범경기를 거치면서 주전을 딱 정하겠다. 선수들을 만나서 면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멀티 포지션을 생각하는 것보다 고정시키는 쪽이 나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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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감독은 “각 포지션에 주전을 미리 정할 것이다. 현재 진행중인 캠프와 이후 있을 연습경기, 시범경기를 거치면서 주전을 딱 정하겠다. 선수들을 만나서 면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멀티 포지션을 생각하는 것보다 고정시키는 쪽이 나은 것 같다”고 말했다.
2021년 키움 야수진의 키워드를 꼽자면 ‘멀티’였다. 예를 들어 유격수로 활약하던 김혜성을 시즌 도중 2루수로 돌렸고, 전병우는 1루·2루·3루를 모두 봤다. 이외에 김웅빈이 1루와 3루수로 나섰고, 전역한 송성문 또한 내야를 두루 봤다. 덕분에 리그 운영에 있어서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
올해는 다르다. ‘박아놓고’ 시작한다. 1루수 김웅빈, 2루수 김혜성, 3루수 송성문으로 1차적인 구상을 마쳤다. 유격수의 주인을 찾아야하는데 몇몇 후보들을 이미 정했다. 시범경기까지 테스트를 진행한다.
홍 감독은 “고민을 했는데 김혜성을 2루수로 쓸 생각이다. 하나의 포지션으로 고정시켜서 혼란을 주지 않겠다. 유격수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2루수도 중요하다. 리그 전체적으로 좌타자가 많기에 더욱 그러하다. 작년을 보면 김혜성이 2루를 봤을 때 병살 플레이가 더 잘됐고, 안정적이었다. 유격수는 신준우, 강민국 등이 주전에 가까운 능력을 갖추고 있다. 김휘집과 김주형 등도 경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1루수는 김웅빈, 3루수는 송성문이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센터라인은 수비 위주로 구성하고, 1루와 3루는 공격력을 위주로 정했다. 특히나 올해는 한 번 정하면 시즌 도중 바꾸는 일이 없을 것이다. 솔직히 생각이 많았고, 멀티 포지션 활용에 대한 유혹도 계속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뿌리쳤다. 1명 때문에 여럿이 움직이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 고정시켜야 혼돈이 생기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내야진의 핵이라 할 수 있는 김혜성도 2루수 자리를 받아들였다. 지난해 골든글러브를 받았던 유격수지만, 올해는 2루 고정이다. 김혜성은 “물론 개인적으로는 유격수가 더 좋다. 그러나 감독님께서 포지션을 정하신다. 따라야 한다. 나는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어느 자리를 가더라도 결국 내가 잘해야 한다. 2루수 또한 유격수만큼 중요하다. 야구에 중요하지 않은 포지션은 없다”고 생각을 밝혔다.
감독 입장에서 144경기 장기 레이스를 운영하려면 유틸리티 플레이어를 다수 확보하면 용이할 수밖에 없다. 홍 감독이 ‘유혹’이라 표현한 이유다. 그래도 2022년 자신의 생각을 확고히 잡았다. 선수 입장에서도 ‘내 자리’가 있는 편이 당연히 낫다. 2022년 키움 내야가 얼마나 다른 모습을 보일까.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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