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남자부도 코로나19 확산에 리그 중단

김경학 기자 2022. 2. 1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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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KOVO 자료사진



코로나19 확산으로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에 이어 남자부 두 팀이 최소 엔트리 12명에 미달해 남자부 경기 일정이 중단됐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오는 21일 재개할 예정인 여자부 리그도 재개 시점이 불투명해졌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16일 현대캐피탈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기존 3명에 이어 4명이 추가로 나왔고, 자가격리 대상자도 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4일 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발생한 대한항공은 3명 더 늘어 13명이 확진된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KB손해보험과 KOVO 소속 심판도 확진돼 이날 오후 2시 기준 남자부 확진자는 대한항공 13명, 현대캐피탈 7명, KB손해보험 5명, 우리카드 4명, OK금융그룹 2명 등으로 전해졌다.

KOVO는 “현대캐피탈 추가 확진 선수의 코로나19 검체 채취일인 전날부터 10일 뒤인 24일까지 남자부 경기 순연을 결정했다”며 “남자부 경기는 25일부터 재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남자부에 앞서 여자부도 지난 11일 한국도로공사와 KGC인삼공사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와 오는 20일까지 리그를 중단했다.

오는 3월17일 정규리그, 4월 포스트시즌을 마치려 했던 2021~2022시즌 일정 재조정이 불가피해졌다. 앞서 V리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2019~2020시즌 조기 종료하고, 2020~2021시즌에는 일시 중단한 바 있다.

KOVO는 “순연된 경기는 재편성해 추후 공지할 계획”이라며 “연맹과 구단은 리그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경학 기자 gomgo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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