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노사갈등 이어 약물 스캔들? 하비-크론 등 마약성 약물 복용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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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갈등과 직장폐쇄로 힘겨운 시기를 겪고 있는 메이저리그에 약물 스캔들까지 닥쳐왔다.
ESPN, 디 애슬레틱, USA 투데이 등 미국 현지 유력 언론들은 2월 16일(한국시간) 맷 하비를 비롯한 선수들이 마약성 약물 복용을 시인했다고 전했다.
'빅네임'인 하비를 비롯해 현역 선수들이 약물 사용을 시인하며 메이저리그는 약물 스캔들까지 마주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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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노사갈등과 직장폐쇄로 힘겨운 시기를 겪고 있는 메이저리그에 약물 스캔들까지 닥쳐왔다.
ESPN, 디 애슬레틱, USA 투데이 등 미국 현지 유력 언론들은 2월 16일(한국시간) 맷 하비를 비롯한 선수들이 마약성 약물 복용을 시인했다고 전했다.
하비와 캠 베드로시안, 마이크 모린, C.J. 크론은 지난 2019년 사망한 LA 에인절스 투수 타일러 스캑스에게 약물을 준 혐의를 받고 있는 전 에인절스 구단 직원 에릭 케이의 공판에서 약물 복용 사실을 시인했다. 이들은 이날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들은 모두 스캑스와 함께 뛴 적이 있는 선수들이다. 하비와 베드로시안은 스캑스가 사망한 2019년 당시 에인절스 팀 동료였고 모린과 크론은 2017년까지 에인절스에 몸담았다.
이들은 공판에서 모두 케이에게 옥시코돈을 제공받아 사용했다고 진술했다. 옥시코돈은 마약성 진통제로 처방 없이는 구할 수 없는 약물이다. 이들은 모두 에인절스에서 뛰던 시절 케이에게 약물을 받았다고 진술했다.
크론은 케이에게 총 8차례 약물을 받았으며 모린도 6차례 약물을 수령했다. 이들은 한 번에 15-20개의 알약을 구매했으며 케이는 알약 1개 당 30달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베드로시안은 케이에게 약물을 구매한 스캑스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두려웠다고 진술했다.
코카인 복용 전력도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하비는 약물 사용이 자신의 커리어에 악영향을 줬다고 털어놓았다. 스캑스의 사망 당시 약물을 건넨 사람으로 지목된 하비는 스캑스에게 진통제를 쾌락적으로 이용하는 것에 대해 경고하려했지만 좋은 동료로 보이고 싶은 마음과 스캑스의 고통을 덜어주고 싶은 마음에 알약 두 개를 건넸다고 진술했다.
하비와 모린은 현재 소속팀이 없는 선수지만 베드로시안은 필라델피아 필리스, 크론은 콜로라도 로키스 소속 현역 빅리거다. '빅네임'인 하비를 비롯해 현역 선수들이 약물 사용을 시인하며 메이저리그는 약물 스캔들까지 마주하게 됐다.(자료사진=맷 하비)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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