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행운의 숫자는 '7'아닌 '6'..박정희도 6번, 나도 6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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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후보는 16일, 55년 전 박정희 전 대통령을 불러내면서까지 지지를 읍소했다.
총 14명이 출마한 20대 대선에서 기호 6번을 배정받은 허 후보는 6대 대선 당시 박정희 민주공화당 후보 포스터와 자신의 포스터를 나란히 소개한 뒤 "기호 불공정을 이겨낸 박정희처럼 행운의 6번 허경영만이 좌우 이념 싸움에서 벗어나 21세기 탕평책이 가능하다"며 6번을 찍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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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후보는 16일, 55년 전 박정희 전 대통령을 불러내면서까지 지지를 읍소했다.
허 후보는 이날 SNS를 통해 행운의 숫자는 '7'이 아니라 '6'이라고 강조했다.
총 14명이 출마한 20대 대선에서 기호 6번을 배정받은 허 후보는 6대 대선 당시 박정희 민주공화당 후보 포스터와 자신의 포스터를 나란히 소개한 뒤 "기호 불공정을 이겨낸 박정희처럼 행운의 6번 허경영만이 좌우 이념 싸움에서 벗어나 21세기 탕평책이 가능하다"며 6번을 찍어달라고 호소했다.
박정희가 6번을 달고도 대통령이 됐듯이 자신도 6번을 달고 한번 해보겠다는 것이다.
1967년 5월 3일 진행된 6대 대통령 선거의 경우 박정희와 윤보선(신민당) 서민호(대중당), 전진한(한국독립당), 김준연(민중당), 오재영(통한당), 이세진(정의당)등 6명의 야당후보 등 모두 7명이 출마했다.
기호는 추첨에 따라 이세진 정의당 후보 6번, 윤보선 신민당 후보 3번, 박정희 후보 6번식으로 배분됐다.
후보 기호는 7대 대선부터 국회의석수에 따라 배분되기 시작했다.

20대 대선도 후보 등록 마감일을 기준해 ① 국회의석수 ② 의석이 없는 정당은 가나다순 ③무소속은 추첨 방식으로 번호를 배분한다.
이에 따라 기호1번 이재명(민주당), 2번 윤석열(국민의힘), 3번 심상정(정의당), 4번 안철수(국민의당), 5번은 1명의 의원을 보유한 오준호(기본소득당) 후보가 달았다.
이어 정당명 가나다순으로 6번 허경영(국가혁명당), 7번 이백윤(노동당), 8번 옥은호(새누리당), 9번 김동연(새로운물결), 10번 김경재(신자유민주연합), 11번 조원진(우리공화당), 12번 김재연(진보당), 13번 이경희(통일한국당), 14번 김민찬(한류연합당)이 됐다.
이번 대선에선 무소속 후보는 없다.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는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지만 지난달 27일 포기하고 말았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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