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무하라' 지안 "노출·베드신, 친언니와 상의 후 출연한 것"[EN:인터뷰①]

배효주 2022. 2. 1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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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를 통해 파격 노출을 선보인 지안이 "부담이 컸다"고 고백했다.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감독 장철수)에 출연한 지안은 2월 16일 진행된 화상 인터뷰를 통해 출연 소감 등을 밝혔다.

이어 지안은 "모든 배우들에게 노출은 부담일 것"이라며 "그러나 시나리오 속 인간에 대한 깊은 내면과 갈등을 묘사하는 과정이 흥미로웠다. 또한 감독님을 믿었고, 상대배우 연우진에 대한 믿음도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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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를 통해 파격 노출을 선보인 지안이 "부담이 컸다"고 고백했다.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감독 장철수)에 출연한 지안은 2월 16일 진행된 화상 인터뷰를 통해 출연 소감 등을 밝혔다.

오는 23일 개봉하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출세를 꿈꾸는 모범병사 ‘무광’(연우진)이 사단장의 젊은 아내 ‘수련’(지안)과의 만남으로 인해 넘어서는 안 될 신분의 벽과 빠져보고 싶은 위험한 유혹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통해 국내 약 695만 명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을 거머쥔 장철수 감독의 9년 만의 파격적 신작이다.

연우진이 빠져보고 싶은 위험한 유혹에서 갈등하는 남자 ‘무광’ 역으로 분해 농도 짙은 멜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그런 ‘무광’의 삶을 뒤흔드는 위험하고 매혹적인 여자 ‘수련’ 역은 지안이 맡았다. 두 사람은 강렬한 노출 신과 수위 높은 베드신을 선보인다.

이날 인터뷰를 통해 "캐릭터가 매혹적이고 끌렸지만,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두려움이 컸다"고 밝힌 지안은 "시나리오를 두고 두 달 반 동안 고민했다. 그 과정에서 가족들, 특히 친언니들과 고민을 나눴는데, '동생 지안으로 봤을 때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배우 지안을 생각했을 때는 인간의 깊은 내면과 갈등을 묘사하는 과정이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거 같다'고 말해줬다. 그 이야기가 힘이 됐다. 그 덕분에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안은 "모든 배우들에게 노출은 부담일 것"이라며 "그러나 시나리오 속 인간에 대한 깊은 내면과 갈등을 묘사하는 과정이 흥미로웠다. 또한 감독님을 믿었고, 상대배우 연우진에 대한 믿음도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다소 딱딱한 대사톤에 대해 지안은 "촬영 전 감독님과 많은 대화를 나눴다. '수련'은 어려운 캐릭터이기 때문에 공부와 분석을 많이 해야 했다"며 "'수련'은 간호 장교 출신이다. 사단장과 결혼한 후에는 화려한 새장 속에 갇힌 새처럼 사는 인물이라 감정의 표현이 없어야 했다. 사회주의 체제 속에서 억눌리고 자유롭게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는 인물을 표현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23일 개봉.(사진제공=제이앤씨미디어그룹)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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