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2년 반 만에 서울에서 콘서트
오경민 기자 2022. 2. 16. 11:42
[경향신문]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년 반만에 국내에서 콘서트를 연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BTS가 오는 3월10일, 12~13일 3일간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서울’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BTS가 국내에서 콘서트를 여는 것은 2019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콘서트는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3일에 걸친 오프라인 콘서트는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10일과 13일 공연은 온라인에서 동시 스트리밍된다. 12일 콘서트의 경우, 영화관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라이브 뷰잉’을 통해 전세계에 생중계 된다.
빅히트 뮤직은 “음악과 춤을 통해 BTS와 아미가 다시 한 번 하나되는 그날에 함께해달라”고 전했다. 티켓 예매 등에 대한 안내 사항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오경민 기자 5km@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김건희 여사, 연이은 공개 행보…야당 “김 여사 가야 할 곳, 특검 조사실”
- 응급실 4곳 “못 받아” 잘린 손가락 들고 발동동, 100㎞ 밖 병원 2시간만에
- BTS 정국, 뉴진스 지지글 올리자 하이브 내부 “회사 분열날 것 같다” 시끌
- 챗GPT가 답했다 “김건희 여사와 닮은 꼴은, 권력을 사랑한…”
- 할 말 없어서 한다는 추석 ‘아무 말 대잔치’···올해는 이렇게 대처해볼까
- ‘무자본 갭투자’ 49채 굴리다 전세금 못 돌려준 교육부 공무원…징계는 ‘견책’
- 변희재 “방시혁 뉴진스 죽이기, 하이브 가치 박살···주주 손배청구해야”
- 김포서 탈출한 ‘1m’ 애완 도마뱀…3시간 만에 주인 품으로
- ‘팝콘까지 사면 2만원’ 영화관 티켓값 논란···폭리일까, 생존전략일까
- 품귀 없어진 농심 먹태깡…‘반짝 인기’ 그칠까, ‘스테디셀러’로 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