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노르웨이 국방장관 만나 'K2 전차 수출' 논의

배준우 기자 2022. 2. 16. 09: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욱 국방부 장관이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오드 로겔 에녹센 노르웨이 국방부 장관을 만나 방산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서 장관은 "한국군이 주력전차로 사용해 온 K2 전차가 노르웨이 전차사업에 참여한다면 노르웨이 국방력 강화에 기여함은 물론, 한-노르웨이 간 미래를 향한 더 넓은 차원의 중장기적 방산 협력 발전의 큰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욱 국방부 장관이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오드 로겔 에녹센 노르웨이 국방부 장관을 만나 방산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서 장관은 이 자리에서 노르웨이의 전차 도입 사업에 경쟁 기종으로 참가 중인 K2 전차의 우수성을 피력했습니다.

서 장관은 "한국군이 주력전차로 사용해 온 K2 전차가 노르웨이 전차사업에 참여한다면 노르웨이 국방력 강화에 기여함은 물론, 한-노르웨이 간 미래를 향한 더 넓은 차원의 중장기적 방산 협력 발전의 큰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에녹센 장관은 "최근 진행 중인 현지시험 평가장을 직접 방문하여 K2 전차를 시승했고, 이를 통해 K2 전차의 우수성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고 반응했습니다.

한국 국방부 장관이 노르웨이를 방문한 것은 서욱 장관이 처음입니다.

서 장관은 회담에 앞서 아니켄 뷔트펠트 노르웨이 외교장관과도 만나 한반도 안보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사진=국방부 제공, 연합뉴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