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노르웨이 국방장관 만나 'K2 전차 수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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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부 장관이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오드 로겔 에녹센 노르웨이 국방부 장관을 만나 방산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서 장관은 "한국군이 주력전차로 사용해 온 K2 전차가 노르웨이 전차사업에 참여한다면 노르웨이 국방력 강화에 기여함은 물론, 한-노르웨이 간 미래를 향한 더 넓은 차원의 중장기적 방산 협력 발전의 큰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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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부 장관이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오드 로겔 에녹센 노르웨이 국방부 장관을 만나 방산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서 장관은 이 자리에서 노르웨이의 전차 도입 사업에 경쟁 기종으로 참가 중인 K2 전차의 우수성을 피력했습니다.
서 장관은 "한국군이 주력전차로 사용해 온 K2 전차가 노르웨이 전차사업에 참여한다면 노르웨이 국방력 강화에 기여함은 물론, 한-노르웨이 간 미래를 향한 더 넓은 차원의 중장기적 방산 협력 발전의 큰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에녹센 장관은 "최근 진행 중인 현지시험 평가장을 직접 방문하여 K2 전차를 시승했고, 이를 통해 K2 전차의 우수성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고 반응했습니다.
한국 국방부 장관이 노르웨이를 방문한 것은 서욱 장관이 처음입니다.
서 장관은 회담에 앞서 아니켄 뷔트펠트 노르웨이 외교장관과도 만나 한반도 안보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사진=국방부 제공, 연합뉴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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