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선거운동 중단.."유세버스 사망사고 사태 수습 최선"

최고운 기자 2022. 2. 15. 21: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세버스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하면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선거운동을 중단했습니다.

국민의당은 오늘(15일) 밤 9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안 후보를 포함한 모든 선거운동원의 선거운동을 전면 중단하고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후보는 사망자를 이송한 천안 지역 병원으로 이동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세버스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하면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선거운동을 중단했습니다.

국민의당은 오늘(15일) 밤 9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안 후보를 포함한 모든 선거운동원의 선거운동을 전면 중단하고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후보는 사망자를 이송한 천안 지역 병원으로 이동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오늘 오후 5시 20분쯤 충남 천안시 신부동에 정차해 있던 국민의당 유세 버스에서 50대 운전기사와 60대 당 관계자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두 사람은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이 유세를 기다리던 도중 차량 안에서 자가 발전장치를 돌렸다며, 이 과정에서 일산화탄소에 중독됐을 가능성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고가 난 버스는 45인승으로 후보 영상을 전송하는 LED 전광판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버스에서 발전기를 이용해 LED 영상을 재생하게 되면 일산화탄소가 발생하기 때문에 문을 열고 운행해야 하지만, 추위로 문을 닫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한다는 게 국민의당의 설명입니다.

(사진=국민의당 제공, 연합뉴스)

최고운 기자gowoo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