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외무장관 "여전히 러시아 침공 임박했다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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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 트러스 영국 외무장관이 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임박했다"는 경고 메시지를 던졌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전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외교에서 중요한 기회의 창이 남아있다'는 성명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트러스 장관은 "러시아군이 매우 빠르게 키예프에 도착할 것"이라 내다봤다고 로이터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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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 빠르게 키예프 도착할 것..최악에 대비"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리즈 트러스 영국 외무장관이 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임박했다"는 경고 메시지를 던졌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러스 영국 외무장관은 이날 인터뷰를 통해 "블라디미르 푸틴(러시아 대통령)에게 '침략에 대한 보상은 있을 수 없다'는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전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외교에서 중요한 기회의 창이 남아있다'는 성명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트러스 장관은 "러시아군이 매우 빠르게 키예프에 도착할 것"이라 내다봤다고 로이터는 보도했다.
트러스 장관은 우크라이나 사태를 두고 "이는 유럽의 안정성에 관련한 것이며 더 넓게 보면 세계의 안정에 관한 것"이라며 "여전히 침공이 임박했다고 보고 있으며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방 국가들은 러시아가 오는 16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그러나 러시아는 서방국가들이 제기한 '침공 시점'에 대해 부인했다.
mine12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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