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보니] 대구에 온 윤석열 "망가진 대한민국·망가진 대구를 '단디' 해야 하는 선거"

입력 2022. 2. 15. 17:22 수정 2022. 2. 15.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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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권에서 대구 경제 크게 무너져" "대구 신공항 조속히 이전해 대구 경제 거점 되도록"

제20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시작된 첫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동대구역을 찾았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동성로를 찾은 지 3시간 뒤, 안철수 후보가 반월당에서 유세한 지 6시간 정도 이후로, 선거운동 첫날부터 여론조사 지지율 1,2,3위를 다투는 후보들이 동시에 대구를 방문한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윤석열 후보 이야기 직접 들어봤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존경하는 대구 시민 여러분, 우리 사랑하는 경북 도민 여러분, 저 윤석열입니다.

저는 대구에서 태어나지 않았지만 사회생활을 대구에서 시작을 했고 제가 어려울 때 대구가 따뜻이 맞아줬고 이렇게 키우셨습니다.

그런 면에서 저는 대구의 아들과 다름없습니다, 여러분. 제가 대구와 사회생활에서 인연을 맺지 않았다면 제가 어떻게 오늘 이 자리에 있었겠습니까? 대구에 올 때마다 마찬가지지만 오늘 여러분들을 동대구역 광장에서 이렇게 뵈니 정말 마음이 든든합니다. 대구 시민들께서 우리 국민의힘이 어려울 때 늘 지켜주셨습니다. 또 국가가 위기일 때도 늘 앞장서 주셨습니다. 그런 우리가 오늘 여기에 왜 모였습니까? 정권 교체를 위해서 모인 거 아닙니까, 여러분? 바로 정권 교체, 대선 승리입니다. 저 윤석열, 대구에서 키우는 윤석열, 대구 시민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대구 시민 여러분, 이번 선거가 5년에 한번 치러지는 그냥 보통 선거가 아닙니다. 이번 선거는 부패와 무능으로 국민을 고통스럽게 만든 민주당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입니다. 무너진 이 나라를 바로 세우는 선거입니다. 무너진 민생을 회복시키는 선거입니다. 민생, 저 윤석열 앞에는 민생밖에 없습니다, 여러분. 민주당 정권 5년으로 이 망가진 대한민국, 망가진 대구를 그야말로 '단디' 해야 하는 선거입니다, 여러분.

'단디' 하겠습니다. 우리 대구 시민들이 보시기에 지난 5년간에 민주당 정권이 어땠습니까? 잘 했습니까? 국민의 권력이 자기들 것인 양 남용하고 이권 탈취하고 마음껏 다 가져가고 해먹었습니다. 온갖 부정부패를 통해 국민을 약탈하고 혈세를 낭비했습니다. 여러분이 지켜온 이 대한민국이 부패하고 무능한 정권에 의해서 계속 망가지고 약탈당해야겠습니까?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을 위해, 그리고 우리 대구 시민을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하고 성공한, 성공하는 대통령을 뽑아야 하는 선거입니다, 여러분. 저 윤석열, 여러분께서 키워주신 바로 이 대구, 동대구역 광장에서 약속드리겠습니다. 정직하고 신뢰받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정의롭고 당당한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숨지 않고 책임지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정치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만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가겠습니다. 우리 대구 시민들께서 정치 신인인 저를 불러주고 키워내서 이 자리까지 만들어 주셨습니다. 저는 누구에게도 빚진 게 없습니다. 오로지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과 대구 시민 여러분께만 부채가 있을 뿐입니다. 국민과 여러분을 위해서, 여러분을 힘들게 하고 고통스럽게 하는 어떠한 불의한 기득권 세력과도 맞서 싸우고 타파하겠습니다.

이 무능하고 부패한 민주당 정권은 지난 2년간 코로나 방역에도 실패하고 백신도 제때 구하지 못하고 치료도 제대로 해드리지 못했습니다. 2년 전 대구에서 코로나가 시작될 때 이 민주당 정권이 뭐라고 했습니까? 대구 봉쇄, 대구 손절 떠들지 않았습니까? 누가 이겨냈습니까? 우리 대구 시민 여러분께서 이겨내셨습니다. 이 코로나로 인해서 무너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대구의 경제를 조속하게 되살리겠습니다. 청년과 서민을 위해 집값 잡고 일자리 대폭 만들어 내겠습니다, 제가. 그리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분들은 따뜻하게 잘 보듬겠습니다. 걱정하지 마십시오.

지금 우리나라 국민들 많이 힘드십니다. 대구 시민은 그중에서 제일 힘드십니다. 민주당 정권에서 대구 시민의 삶과 경제는 크게 무너지고 피폐해졌습니다. 대구의 부활을 반드시 이끌어 내겠습니다, 여러분. 아까 우리 준표 형님과 약속한 거, 대구 신공항 조속하게 이전해서 대구 경제의 거점이 되도록 하고, 기존 공항 부지는 멋지게 살려놓겠습니다. 첨단 산업과 상업의 중심지로 멋지게 살려 놓겠습니다. 동대구와 서대구 역세권을 개발해서 이 지역에 상업과 경제와 산업 경쟁력을 반드시 되찾아 드리겠습니다. 새로운 대구 미래를 견인할 스마트 기술 산업단지를 대구 주변 도처에, 달성에, 불로동에, 대구 북구에, 경산에 만들어 내겠습니다, 여러분.

과거에 박정희 대통령께서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추진하기 위해서 KDI와 KIST를 서울 흥릉에 만들었습니다. 저는 대구 경제의 도약을 위해서 이러한 경제 과학 연구소가 꼭 필요하다고 말씀드렸고 제가 작년에도 여러차례 말씀드렸습니다. 제가 대통령이 되면 대구·경북의 발전을 설계할 대구경제과학연구소를 설립하겠습니다. 대구가 키운 저 윤석열, 대구 경제 살리고 대구를 확 바꾸겠습니다, 여러분.

그리고 대구의 자존심, 잊지 마십시오. 되찾아 드리겠습니다, 여러분.

저는 공직에 있으면서 늘 권력자의 편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오로지 국민 편만 들어왔습니다. 무너져가는 이 나라를 바로 세우겠다는 절실한 마음으로 정치를 시작하고 지금 여러분 앞에 제가 서 있습니다. 우리 대구 시민들께서 제게 힘을 몰아 주십시오. 꼭 해내겠습니다.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 확고히 하고 경제 번영 이뤄 내겠습니다, 여러분.

이제 3월 9일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저를 키워주신 대구 시민들과 함께 승리의 대장정을 시작하겠습니다. 모두 저와 함께 전진해 주십시오. 전진합시다, 여러분. 전진합시다, 여러분. 전진합시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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