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러시아, 당장이라도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

곽상은 기자 2022. 2. 15. 16: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즈 트러스 영국 외무장관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현실화할 가능성이 크고, 침공 시 러시아군이 수도 키예프까지 빠르게 덮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현지시간 1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러스 장관은 이날 영국 스카이뉴스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가능성이 여전히 매우 높은 상태로, 당장이라도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러스 장관은 이어 영국 정부는 앞으로 며칠간 러시아의 위장 작전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리즈 트러스 영국 외무장관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현실화할 가능성이 크고, 침공 시 러시아군이 수도 키예프까지 빠르게 덮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현지시간 1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러스 장관은 이날 영국 스카이뉴스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가능성이 여전히 매우 높은 상태로, 당장이라도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공격 시점이 임박했을 수도 있다"며 "키예프까지 매우, 매우 빠르게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러스 장관은 이어 영국 정부는 앞으로 며칠간 러시아의 위장 작전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우크라이나 동부 분쟁지역인 돈바스 지역에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구실을 만들기 위해 러시아 용병 활동이 증가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곽상은 기자2bwithu@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