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4:00

박대한 2022. 2. 15. 14:0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정부 "거리두기보다는 방역패스 유지 필요…금요일 발표 예정"

정부가 이번 주 금요일인 18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완화할 움직임을 보이면서도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는 좀 더 유지할 필요성이 있다는 입장이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5일 정례브리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해 오는 18일 조정안을 발표하는 것을 목표로 일상회복지원위원회 위원들을 포함한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xBR1sK1DA-X

방역패스 철회 주장 곳곳에서 제기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정부가 다중이용시설 출입에 QR코드 등 전자출입명부 해제 방안을 검토하자, 방역 패스(접종 완료·음성 확인제)까지 폐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체계 개편으로 확진자 동선 파악 등의 역학 조사는 사실상 사라졌는데, 전자출입명부와 방역 패스를 확인하는 이유를 납득할 수 없다는 의견은 곳곳에서 제기됐다. 사진은 13일 서울 시내 카페에서 방문 고객이 전자출입명부 QR코드를 태그하는 모습. 2022.2.13 ryousanta@yna.co.kr

■ 내일부터 해열제 등 재택치료자 처방약, 모든 동네약국서 조제

16일부터 코로나19 재택치료자는 해열제 등 처방 의약품을 모든 동네약국에서 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코로나19 경구용(먹는) 치료제인 '팍스로비드'는 지금처럼 각 시·군·구가 지정한 담당약국 472곳에서만 받을 수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5일 오미크론 대응체계 전환 현황을 점검하면서, 재택치료자의 처방 의약품 조제·전달 약국을 이같이 확대하기로 했다. 지금껏 재택치료자가 복용할 처방약은 시·군·구 지정 담당약국 472곳에서만 조제하고 확진자의 동거가족 등에게 전달해 왔지만, 16일부터는 모든 동네 약국에서 조제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재택치료자에게 더 신속하게 약을 전달하기 위한 조치다.

전문보기: http://yna.kr/jBRvsKDDA-5

■ 문 대통령 "공정·안전한 선거관리…투표권보장 빈틈없도록 준비"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오늘부터 대선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된다"며 "정부는 공정하고 안전한 선거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참모회의 도중 이런 언급을 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문 대통령은 또 코로나19 격리·확진자의 투표 참여를 위해 별도의 투표 시간을 마련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일부법률개정안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것과 관련해 다행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확진자와 격리자가 대폭 늘어나는 상황에서 유권자 모두의 투표권이 보장되고, 또 최대한 안전하게 대선이 치러지도록 시행에 빈틈이 없도록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전문보기: http://yna.kr/0BRmsKKDA-9

■ 이재명, 부산서 첫 유세…"홍준표·박정희 정책이라도 쓰겠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5일 부산을 찾아 "좋은 정책이라면 연원을 따지지 않고 홍준표 정책이라도, 박정희 정책이라도 다 가져다 쓰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부산 부전역 앞에서 진행한 첫 유세에서 "앞으로 진영을 가리지 않고 유능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쓰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내 편이면 어떻고 네 편이면 어떠냐. 전라도 출신이면 어떻고 경상도 출신이면 어떠냐. 왼쪽이면 어떻고 오른쪽이면 어떻냐. 박정희면 어떻고 김대중이면 어떻냐"며 "국민에 도움이 되는 것이면 뭐든지 하겠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yna.kr/dARcsKJDA-g

■ 尹 "국민 고통에 몰아넣은 정권…그밥 그나물에 또 5년 맡기나"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15일 "부패하고 무능한 민주당 정권에 5년간 또 정권을 맡길 것인가. 그 밥에 그 나물에 또 5년간 맡길 것인가"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대전 중구 으능정이 문화의거리에서 가진 지역 거점유세에서 "이번 대선은 부패와 무능을 심판하는 선거, 민생이 사느냐 죽느냐를 가르는 선거, 갈라치기로 쪼개지느냐 통합할 것이냐를 가르는 선거"라며 이같이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VCRLsK_DA-N

■ 안철수 "윤석열, 빠른 시간 내 단일화 결심 밝혀달라"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15일 야권 후보 단일화 논의와 관련,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를 향해 "저는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결심을 밝혀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경북 구미에 있는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단일화 제의와 관련한 윤 후보의 답변 시한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윤 후보 측에서 관련 연락을 받았는지 묻는 질문에 "저는 제가 제안한 이후에 지금도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그건 후보께서 말씀하셔야죠"라며 "대통령 후보가 제안한 것이니, 그쪽(국민의힘)에서도 대통령 후보께서 '한다, 하지 않겠다' 말해야 한다"고 답했다.

전문보기: http://yna.kr/yBR7sKwDA-b

■ 美부차관보 "韓日관계, 한국 대선 후 두 달이 매우 중요한 시기"

마크 램버트 미국 국무부 한일 담당 부차관보는 14일(현지시간) 한국의 다음 달 대선 후 새 대통령 취임 전까지 두 달이 한일 관계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램버트 부차관보는 이날 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가 공동 개최한 화상 간담회에서 한일 갈등과 관련해 "한국과 일본이 충분히 협력하지 않을 때 우리나라(미국)는 덜 안전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미국이 원한다는 이유로 한일 두 나라에 협력하라고 압력을 가할 수 있는 시기는 이미 지났다며 오히려 공동의 이익을 강조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취지로 언급했다.

전문보기: http://yna.kr/LCRQsKCDA-j

■ 주택매매심리 5개월 연속 위축…2년8개월 만에 '최저'

집값 고점 인식이 확산되는 데다 고강도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요인까지 겹치면서 전국의 주택 매매 심리가 5개월 연속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가 발표한 '1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5.8로 전달(109.4)보다 3.6포인트(p) 하락했다. 작년 9월(8월 141.4→9월 139.3) 이후 5개월 연속 하락세가 이어진 것이자 2019년 5월(97.3) 이후 2년 8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전문보기: http://yna.kr/BARysKQDA-u

■ 구로 '신변보호 여성 살해' 피의자 야산서 숨진 채 발견

구로구에서 경찰의 범죄피해자 안전조치(신변보호)를 받던 전 여자친구를 살해하고 도주한 50대 남성이 15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범행 후 도주했던 피의자 조모(56)씨는 이날 오전 10시 52분께 구로구 한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조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조씨는 전날 오후 10시 13분께 피해 여성이 운영하는 호프집에 들어와 피해자를 살해하고 함께 술을 마시고 있던 50대 남성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전문보기: http://yna.kr/UBRfsKfDA-2

■ '대장동 40억 수뢰' 혐의 최윤길 전 성남시의장 구속 기소

경기 성남시의회 의장을 지내면서 대장동 개발 사업을 돕는 대가로 화천대유 측으로부터 40억원대 성과급 등을 약속받은 혐의로 최윤길(62) 씨가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형사6부(김병문 부장검사)는 부정처사 후 수뢰 혐의로 최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15일 밝혔다. 또 최 씨에게 대장동 개발 사업을 도와달라고 청탁하고 뇌물을 공여한 혐의로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56) 씨를 불구속기소 했다.

전문보기: http://yna.kr/pBR_sKuDA-s

■ 우크라 침공 'D-데이' 16일? 20일?…"푸틴만이 안다"

미국 등 서방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을 기정사실로 하는 가운데 실제 공격 날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우크라이나 침공 날짜 관련 예측으로 시장 혼란이 야기되고 있다며 서방이 구체적인 예측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가장 가능성이 큰 'D-데이'로 알려진 것은 오는 16일이다. 미국 정부가 이에 대해 공식 확인을 하지는 않았지만, 지난 11일 우크라이나에 있는 미국인들에게 48시간 이내에 대피할 것을 촉구하고 15일에는 수도 키예프에 있는 대사관을 폐쇄하면서 신빙성을 높였다. 오는 20일도 D-데이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인접국 벨라루스와 진행 중인 합동 군사훈련이 20일 끝나는데 동시에 베이징 동계올림픽도 20일 마무리된다.

전문보기: http://yna.kr/iARTsKLDA-E

■ [올림픽] '도핑 논란' 발리예바 "정상 출전 기뻐…힘들었다"

도핑 양성 반응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카밀라 발리예바(16·러시아올림픽위원회)가 논란 이후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발리예바는 15일(한국시간) 공개된 러시아 방송 채널원과 중국 베이징 현지 인터뷰에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정상적으로 출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지난 며칠간 정신적으로 매우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를 대표해서 최선을 다하겠다. (베이징 올림픽은) 극복해야 할 무대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전문보기: http://yna.kr/fAR3sKKDA-s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