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태연 "강동원 집 초대? 너무 설레, 낙낙한 바지·후드 입고 갈 것"(정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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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태연이 남다른 입담으로 '정오의 희망곡'을 꽉 채웠다.
이날 DJ 김신영은 "2년 3개월만 태연 정규 3집이 나왔다. 보통 정규 10곡인데 13곡을 꽉 채웠다"고 감탄했다.
김신영은 "만약에 강동원 씨가 집에 초대해 줬으면 뭐 입고 갈거냐?"고 궁금증을 드러냈고, 태연은 "잠깐만. 일단 뭐 입고 가지? 일단 구경하고 돌아다니려면 편안한 의상이어야 하니까 낙낙한 바지와 후드를 입고 가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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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소녀시대 태연이 남다른 입담으로 '정오의 희망곡'을 꽉 채웠다.
2월 15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태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2년 3개월만 태연 정규 3집이 나왔다. 보통 정규 10곡인데 13곡을 꽉 채웠다"고 감탄했다. 태연은 "제가 옛날 사람이어서 가지고 있는 고집, 기준선이 있다. 열두 곡 이상은 돼야 한다"는 소신을 밝혔다.
김신영은 "제가 감히 이야기하는데 정규 앨범 중에 하나도 막힘 없이 참 잘 들었다. 지루하지 않고 사실 캡처해서 보내줬다. 탱구야 너무 좋다고. 노래 전곡이 너무 좋더라. 이런 정규가 나오면 옛날 90년대처럼 모든 수록곡이 다 인기를 얻겠다고 생각했다"고 태연의 신보를 극찬했다.
태연은 "한 곡, 한 곡 다 타이틀곡이라고 생각하고 만들었다. 어느 곡을 내놓더라도 다 자랑스럽고 떳떳할 수 있게. 조금 더 스스로 욕심을 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신영은 "그 모든 게 테트리스 맞듯이 착착 잘 맞는 앨범 구성이어서 너무 좋더라"고 인정했다.
이어 김신영은 "김이나 작사가가 함께한 '그런 밤' 수록곡도 있는데 김이나 작사가님 주접이 말도 못한다. 이 노래를 또 작사하셨다. 김이나 작사가님이 이제 내 MBTI는 INVU라고 하셨다"고 덧붙였고, 태연은 "너무 노래 부르는 사람이 발음하기 편안한 가사를 잘 써주신다. 의미나 내용도 너무 예쁘다. 그걸 만들어내기가 참 어려운데 찰떡같이 잘 만들어 주시는 훌륭한 분이다"라고 김이나 작사가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신영은 "노래가 현실적이면서도 서정적인 두 개를 다 가지고 계신 작사가님이다. 음성 편지 한번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그러자 태연은 "우리 이나 작사가님 저와 같은 MBTI를 가지고 계시네요. 그만큼 잘 통한다는 거겠죠? 11:11도 멋지게 완성해 주셨는데 그런 밤도 멋지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좋은 인연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신영은 "연애 프로그램인 줄 알았다. 앞으로도 좋은 인연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덕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연이 고른 1위 곡은 '그런 밤'이었다. 태연은 "이 곡은 가성이 굉장히 매력적으로 들릴 수 있는 곡이고 고음이 엄청 많이 들어있는 곡이다. 가성으로 부르는 파트여서 그렇게 부담스럽지는 않지만 고음을 계속 유지해나가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청취자 질문에 답하는 밸런스 게임을 진행했다. 태연은 '우리집에 강동원 초대하기vs강동원 집에 초대받기' 중 초대받기를 택했다. 태연은 "설레잖아. 신경 쓰이고 청소도 해야 하고 정리도 해야 하고 부끄럽다. 지금 진심이다. 어떡해?"라고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김신영은 "만약에 강동원 씨가 집에 초대해 줬으면 뭐 입고 갈거냐?"고 궁금증을 드러냈고, 태연은 "잠깐만. 일단 뭐 입고 가지? 일단 구경하고 돌아다니려면 편안한 의상이어야 하니까 낙낙한 바지와 후드를 입고 가겠다"고 답했다.
이어 태연은 유튜브 콘텐츠 '이수만 선생님께 아이돌 메이크업 해드리기vs받기' 중 해드리기를 택했다. 김신영은 "이수만 대표님이 굉장히 매의 눈인데? 바꾼 게 굉장히 잘된다"고 말했고, 태연은 "그런 포인트를 잘 짚어주신다. 그렇지만 일단 제가 해드리는 거니까 저의 제안을 받아들이셔야 하지 않을까? 제가 코스메틱 덕후잖아요"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보는 라디오)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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