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 아나운서, K리그 꿈나무 지원 위해 3천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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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캐스터로 활약 중인 배성재 아나운서가 축구 꿈나무들을 위해 통 큰 기부를 했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배성재 아나운서가 지난 1월 'K리그 드림어시스트' 운영비로 사용해달라는 뜻과 함께 3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배 아나운서는 지난해부터 K리그 중계 캐스터로 합류해 K리그1 주요 경기의 중계를 담당해왔고, 자신이 출연하는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K리그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한국 프로축구에 대한 많은 애정을 보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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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캐스터로 활약 중인 배성재 아나운서가 축구 꿈나무들을 위해 통 큰 기부를 했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배성재 아나운서가 지난 1월 'K리그 드림어시스트' 운영비로 사용해달라는 뜻과 함께 3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K리그 드림어시스트'는 한국프로축구연맹, 현대오일뱅크와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입니다.
전·현직 K리그 선수의 자발적인 참여로 프로축구선수를 꿈꾸는 축구 유소년들에게 1대1 멘토링을 진행합니다.
배 아나운서의 유소년 축구 관련 기부는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2012년에는 유소년 축구에 써달라는 뜻과 함께 보육원생 및 저소득층 아이들로 구성된 경남FC 산하 15세 이하(U-15) 팀에 기부금을 전했습니다.
2014년에도 축구선수를 꿈꾸는 어린이들을 위해 연맹이 운영한 유소년 프로그램에 기부금을 내놨습니다.
배 아나운서는 지난해부터 K리그 중계 캐스터로 합류해 K리그1 주요 경기의 중계를 담당해왔고, 자신이 출연하는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K리그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한국 프로축구에 대한 많은 애정을 보여왔습니다.
이에 연맹은 지난해 7월 배 아나운서를 'K리그 앰버서더'로 위촉하기도 했습니다.
배 아나운서는 연맹을 통해 "내게는 매주 현장에 갈 수 있는 K리그가 월드컵보다 중요하다"면서 "대한민국 축구의 젖줄에 미약하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배 아나운서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폐막 후 하나원큐 K리그1 2022 2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FC서울 경기를 시작으로 K리그 중계방송에 복귀합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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