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당, '안철수-홍준표 단일화 논의' 보도에 "명백한 허위사실"

손인해 기자 2022. 2. 14.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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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은 14일 안철수 대선 후보와 홍준표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상임고문이 이달 초 만났으며 시점상 단일화 논의가 오갔을 것이란 보도에 "사실무근의 악의적 허위보도"라고 일축했다.

국민의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입장문에서 "보도에서 언급한 2월 초 안 대표와 홍 의원은 만난 적이 없으며 당연히 단일화 논의가 있을 수 없다"며 "명백한 허위사실이고 안 후보의 진정성을 왜곡해 명예를 훼손한 점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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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초 만난 적 없고 당연히 단일화 논의 없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오른쪽)가 지난달 3일 오후 대구 북구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열린 '2022년 대구·경북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과 인사 나누고 있다. 2022.1.3/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손인해 기자 = 국민의당은 14일 안철수 대선 후보와 홍준표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상임고문이 이달 초 만났으며 시점상 단일화 논의가 오갔을 것이란 보도에 "사실무근의 악의적 허위보도"라고 일축했다.

국민의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입장문에서 "보도에서 언급한 2월 초 안 대표와 홍 의원은 만난 적이 없으며 당연히 단일화 논의가 있을 수 없다"며 "명백한 허위사실이고 안 후보의 진정성을 왜곡해 명예를 훼손한 점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당은 JTBC 측에 즉각 사과 및 정정보도를 요구하며 응하지 않을 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JTBC는 '안철수, 2월 초 홍준표 장시간 만나…단일화 논의 오간 듯'이란 제목의 보도에서 이달 초 안 후보와 홍 의원이 식사와 차담을 하며 장시간 만났다고 전한 뒤, 단일화 논의가 오갔을 거란 관측을 담았다.

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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