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현동 기계 매매단지 불..2시간 만에 초기진화

오늘(14일) 오후 6시 50분쯤 인천 동구 송현동 공작기계 매매단지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장비 50여 대, 인력 14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섰고 2시간 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불이 시작된 지 30여 분 뒤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가 발령됐지만 오후 9시 15분쯤 경보령이 해제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2개 동이 대부분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매매단지 내 특정 업체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재산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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