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한 동창생 친구와 성폭행한 육군 대위..군사경찰 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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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동창생을 지인과 함께 성폭행한 육군 대위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준강간치상 혐의로 20대 육군 대위 A씨를 조사한 뒤 군사경찰에 사건을 인계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같은 혐의로 A씨의 지인인 20대 남성 B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사건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A씨와 B씨는 경찰 조사에서 "합의 하에 성관계를 했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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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동창생을 지인과 함께 성폭행한 육군 대위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준강간치상 혐의로 20대 육군 대위 A씨를 조사한 뒤 군사경찰에 사건을 인계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같은 혐의로 A씨의 지인인 20대 남성 B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사건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A씨와 B씨는 지난해 10월 말, 인천의 한 숙박업소에서 술에 취한 20대 여성 C씨를 성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대학교 동창 사이인 C씨에게 자신의 결혼식 전 식사를 함께 하자며 술자리에 초대한 뒤, 2차로 이동한 숙박업소에서 그가 취해 잠들자 B씨와 함께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술자리에는 A씨와 B씨를 포함해 모두 4명의 남성이 있었으나, 경찰은 피해자 진술 등을 토대로 나머지 2명은 범행에 가담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A씨와 B씨는 경찰 조사에서 "합의 하에 성관계를 했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가 피의자로 지목한 2명에 대해 조사한 뒤 각각 군사경찰과 검찰로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연합뉴스)
손형안 기자s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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