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李 비방댓글 일당 20만원'..2시간만에 삭제된 글, 선관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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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향한 비방 댓글을 작성할 사람을 구하는 글이 온라인에 게시돼 선거관리위원회가 조사에 나섰다.
14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세종시민들이 주로 모이는 한 네이버 카페의 회원은 '50대 이상 민주당 이재명, 문재인 욕하실 분 모집합니다. 일당 20만원 드립니다'라는 내용이 담긴 글을 퍼와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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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향한 비방 댓글을 작성할 사람을 구하는 글이 온라인에 게시돼 선거관리위원회가 조사에 나섰다.
14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세종시민들이 주로 모이는 한 네이버 카페의 회원은 '50대 이상 민주당 이재명, 문재인 욕하실 분 모집합니다. 일당 20만원 드립니다'라는 내용이 담긴 글을 퍼와 게시했다.
해당 글에는 "현재 댓글러 1000명 이상 활동 중. 네이버 뉴스 등에 비난 글을 올리면 바로 공감이나 글을 남기면 되므로 아주 간단한 작업"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어 "보수 언론에는 이미 작업이 완료된 상태이므로 좌파 언론 위주로 댓글 작업하시면 된다"며 "국민의힘 당원분들 대환영, 일반 시민들도 환영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좌파성향 같은 민주주의만 외치는 성향들은 가입이 안 되며 상사 말 잘 듣는 성향인 분 위주로 모집한다"고 덧붙였다.
작성자가 해당 글 게시 이후 약 2시간 만에 삭제하면서 글의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세종시 선관위는 이번 사건의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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