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경로당 운영·노인여가복지시설 대면프로그램 전면 중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건복지부는 14일부터 별도 안내 시까지 전국 경로당 운영과 노인복지관 등 노인여가복지시설의 대면 프로그램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주철 보건복지부 노인지원과장은 "이번 노인여가복지시설 방역 강화 방안은 60세 이상 고령층의 안전을 위한 조치이므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셨으면 한다"며 "이번 대책으로 어르신들이 고독과 우울감을 느끼지 않도록 안부 전화 등을 통해 마음 방역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보건복지부는 14일부터 별도 안내 시까지 전국 경로당 운영과 노인복지관 등 노인여가복지시설의 대면 프로그램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달 노인여가복지시설을 추가 접종자만 출입·이용할 수 있게 했던 지침을 이같이 강화했다.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집단 감염을 최소화하려는 것이다.
아울러 복지부는 경로당 운영이 중단되는 동안 경로당 냉난방비 및 양곡비를 식사 대용 품목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사용 범위를 한시적으로 확대한다.
식사 대용 품목은 가정에서 먹을 수 있는 떡, 도시락, 기타 간식 등으로, 지방자치단체에서 경로당 여건을 고려해 자체 계획을 수립 후 지원할 예정이다.
구매 매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내 소상공인 매장 위주로 선정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추진할 것을 권고했다.
또 노인복지관의 취미·여가 관련 대면 활동서비스는 운영을 중단하되, 노인돌봄맞춤서비스나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 지속적 제공이 필요한 필수 서비스 또는 비대면 프로그램은 계속 제공한다.
주철 보건복지부 노인지원과장은 "이번 노인여가복지시설 방역 강화 방안은 60세 이상 고령층의 안전을 위한 조치이므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셨으면 한다"며 "이번 대책으로 어르신들이 고독과 우울감을 느끼지 않도록 안부 전화 등을 통해 마음 방역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ookmani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1t 택배 트럭 바다로 돌진, 운전사 중상 | 연합뉴스
- 경기 연천에서 엽사 1명 오인사격으로 숨져 | 연합뉴스
- '절에서 파스타 만찬' 40대 미혼남녀…10쌍 중 4쌍 '커플 매칭' | 연합뉴스
- "국민연금 자동조정장치 도입하면 전세대 총연금액 21% 깎여" | 연합뉴스
- [삶] "엄마 하늘나라 그만있고, 집에 왔으면 좋겠다" 순직교사 8세 딸 | 연합뉴스
- 美 팝스타 마돈나 새엄마 이어 '백댄서' 남동생 잃어 | 연합뉴스
- 문다혜, 음주사고 전 우회전 차로서 좌회전…신호위반 정황도 | 연합뉴스
- 소주 4병 마셨다는 '묻지마 살해' 박대성…경찰 "2병만 마셔" | 연합뉴스
- 티아라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 파경…"다툼 극복 못 해" | 연합뉴스
- 한강서 전복 위험 보트·뗏목 타고 있던 4명 구조(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