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1인 가구, 건강한 혼밥'..식당 20개소 지정·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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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는 14일 20개소 식당 영업주와 '동구 혼밥식당' 지정 협약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구는 이날 구청 상황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영업주 간 유기적인 업무 협조사항 등을 협약하고 지정 표지판 전달과 혼밥식당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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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광주 동구는 14일 20개소 식당 영업주와 '동구 혼밥식당' 지정 협약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구는 이날 구청 상황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영업주 간 유기적인 업무 협조사항 등을 협약하고 지정 표지판 전달과 혼밥식당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2021년 말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1인 세대 비율이 48.6%로 전국 평균(40.3%)을 상회하는 동구는 코로나일상시대에 발맞춰 혼자서 식사를 주로 하는 1인 가구가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편히 할 수 있는 혼밥식당 선정에 나섰다.
지난해 12월 동구 음식점을 대상으로 혼밥식당 희망업소 모집 공고를 통해 35개 업소의 신청을 받아 올해 1월 전체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과 서류 평가를 거쳐 선정했다.
선정된 업소는 나젤로, 해안식당 동명점, 홍익돈까스 충장점, 증심사 뚱돼지 숯불갈비, 쭈꾸미 잡스, 산수옥면가, 손수김밥, 하루엔소쿠 그랜드 센트럴점, 송죽, 미가솥단지, 동명더밥, 홍궁, 광한루, 돈부리바쇼 아카츠키, 홍일점, 퍼스트레시피, 더키친, 서석식당, 맘스쿡, 제주덕구 등 총 20개소다.
동구는 혼밥식당을 누리집, SNS, 구정소식지 '빛고을1번지', 마을건강지도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친다.
식당 위생용품(이쑤시개 디스펜서 등), 쓰레기종량제봉투, 건강 알림판 등 인센티브 지원과 함께 운영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혼밥식당 운영을 통해 차별 없이 혼자서도 식당 이용이 가능한 상생과 포용의 건강도시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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