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희 해설 '빙둔둔 사랑'..계주팀에 "한 번만 만져보자!"

김도곤 온라인기자 2022. 2. 1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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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박승희 해설위원 인스타그램 캡처.


박승희 SBS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해설위원이‘빙둔둔’ 사랑을 과시했다.

박승희 해설위원은 13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고생했고, 고생했다!!! 이놈의 코로나 때문에 문자만 하다가 진짜 오랜만에 봤는데, 여기서도 멀리서만 힘들게 준비한 만큼 정말 잘해줬어. 밖에서 응원한 지윤이도! 오늘은 다 같이 밥 많이 먹고 푹 자고 내일 메달 받을 때 만나쟈 고생했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공개, 은메달을 획득한 한국 쇼트트랙 여자 계주 대표팀 선수들을 축하했다.

김아랑(고양시청), 최민정(성남시청), 이유빈(연세대), 서휘민(고려대)으로 구성된 계주팀은 13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3000m 계주에서 4분 3초 627로 네덜란드에 이어 2위를 차지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2014년 소치, 2018년 평창에 이어 올림픽 3개 대회 연속 메달을 차지했다. 현장에서 경기를 중계한 박승희 해설위원이 생생한 현장 팬들에게 전달했다.

메달 시상식에서 선수들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마스코트‘빙둔둔’을 선물받았다. 메달리스트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것으로 소나무, 대나무, 매화 등으로 엮은 금색 화환이 추가된 인형이다. 중계 중 박승희 해설위원은‘빙둔둔이 굉장히 귀엽다’라고 언급했다.

박승희 해설위원은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에서 선수들을 향해 “나 한 번만 만져보자”라며‘빙둔둔’ 사랑을 과시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철저한 분리가 이뤄지다 보니 뜻을 이루지 못했다. 박승희 해설위원은 “나 저 금색 빙둔둔 한번 만져보고 싶었는데… 제지당함”이라고 밝혔다.

박승희 해설위원 인스타그램 캡처.


한편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은 16일 여자 1500m, 남자 5000m 계주를 끝으로 대회를 마친다. 한국은 현재까지 여자 계주 은메달, 남자 1500m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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