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컬링, 미국에 아쉬운 패배..공동 6위

김덕현 기자 2022. 2. 1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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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여자 4인조 국가대표 '팀 킴'(김은정·김경애·김초희·김선영·김영미)이 미국에 져 2연패를 당했습니다.

팀 킴은 오늘(14일) 중국 베이징의 국립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리그 4차전에서 미국에 6:8로 졌습니다.

양 팀은 후공을 잡을 때마다 2점씩을 내며 격차를 유지했는데, 리드를 놓치지 않던 미국은 7:6으로 앞선 채 후공으로 나선 10엔드에 1점을 추가하며 팀 킴에게 패배를 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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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여자 4인조 국가대표 '팀 킴'(김은정·김경애·김초희·김선영·김영미)이 미국에 져 2연패를 당했습니다.

팀 킴은 오늘(14일) 중국 베이징의 국립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리그 4차전에서 미국에 6:8로 졌습니다.

전날 중국과 경기(5:6패)에 이어 2연패를 당한 팀 킴은 캐나다와 공동 6위에 자리했습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위를 한 '팀 피터슨'이 국가대표로 나선 미국은 4승 2패를 기록해 3위로 올라섰습니다.

이번 대회 여자 컬링은 10개국이 풀 리그를 벌인 뒤 상위 4개 나라가 토너먼트를 치러 순위를 정합니다.

오늘 두 경기를 치르는 팀 킴은 한국 시각 밤 9시 5분 시작하는 일본과 경기에서 이겨야 4강 진출이 수월해질 수 있습니다.

팀 킴은 2:2로 팽팽한 상황에서 진행된 6엔드에 후공을 잡고도 3점을 내줘 위기에 몰렸습니다.

팀 킴은 7엔드부터 추격을 시작하며 4:5로 따라붙었습니다.

양 팀은 후공을 잡을 때마다 2점씩을 내며 격차를 유지했는데, 리드를 놓치지 않던 미국은 7:6으로 앞선 채 후공으로 나선 10엔드에 1점을 추가하며 팀 킴에게 패배를 안겼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덕현 기자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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