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우크라이나 주재 대사관 직원 대피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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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미국과 러시아에 이어 일본도 우크라이나 주재 자국 대사관 직원에게 대피 명령을 내렸습니다.
일본 외무성은 어젯(13일)밤 극소수를 제외하고 현지의 일본 대사관 직원에게 대피하라고 명령했다고 일본 방송 NHK가 보도했습니다.
앞서 일본 외무성은 지난 11일 우크라이나에 대한 위험 정보 단계를 가장 높은 레벨4의 '대피 권고'로 올린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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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미국과 러시아에 이어 일본도 우크라이나 주재 자국 대사관 직원에게 대피 명령을 내렸습니다.
일본 외무성은 어젯(13일)밤 극소수를 제외하고 현지의 일본 대사관 직원에게 대피하라고 명령했다고 일본 방송 NHK가 보도했습니다.
이번 대피 명령으로 일부 외교관만 우크라이나에 남을 예정이라고 NHK는 덧붙였습니다.
앞서 일본 외무성은 지난 11일 우크라이나에 대한 위험 정보 단계를 가장 높은 레벨4의 '대피 권고'로 올린 바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우크라이나에 있는 약 150명의 일본인에 대해서도 즉시 국외로 피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하야시 요시마사 외무상은 "사태가 급속히 악화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우크라이나에 머무는 이들은 가장 안전한 수단으로 즉각 대피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석재 기자sjkim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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