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연합군, 예멘 반군 장악 수도 사나에 대피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하는 연합군이 13일(현지시간) 후티 반군이 장악한 예멘 수도 사나에 대피령을 내렸다고 로이터통신이 현지 국영 SPA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 연합군은 사나의 예멘 각 부처와 정부 기관에 있는 민간인들에게 즉시 대피할 것을 요청했다.
사우디 연합군은 또 사나에서 후티 반군이 드론을 조종하기 위해 사용하는 통신 시스템을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하는 연합군이 13일(현지시간) 후티 반군이 장악한 예멘 수도 사나에 대피령을 내렸다고 로이터통신이 현지 국영 SPA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 연합군은 사나의 예멘 각 부처와 정부 기관에 있는 민간인들에게 즉시 대피할 것을 요청했다.
사우디 연합군은 후티 반군이 이들 본부를 이용해 "적대 작전을 개시한다"며 이번 사우디 아브하 국제공항 공격과 연계된 장소들을 파괴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브하 국제공항은 지난 10일 무인기(드론) 공격을 받아 12명이 부상했다.
사우디 연합군은 또 사나에서 후티 반군이 드론을 조종하기 위해 사용하는 통신 시스템을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예멘은 2014년 말부터 시아파 맹주인 이란이 지원하는 후티 반군과 수니파 국가인 사우디가 후원하는 정부군 간 내전을 겪고 있다.
pb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문다혜 CCTV 보니…만취해 비틀대며 운전석 탑승, 택시와 쾅[영상]
- 70대 시아버지에 '급발진 블박' 사준 며느리…남편 "거짓말할까 봐?" 발끈
- '강경준 불륜의혹 용서' 장신영 "'미우새' 출연 잘못됐나 생각도"
- '월세살이' 김장훈 "기부액 200억 돌파, 그것밖에 못 했나 싶어"
- "소개팅에 '귀 없는 남자' 나왔더라"…직장 선배 주선에 20대女 난감
- 최민환, 미모의 승무원 여동생 공개…싱글대디 오빠와 함께 3남매 육아
- 라이머 "이혼한 집서 침대·집기 그대로 가져와…TV는 안현모가 들고 갔다"
- '이혼' 서유리 "결정사 초대받아…소개팅 나가보려해"
- '월세살이' 김장훈 "기부액 200억 돌파, 그것밖에 못 했나 싶어"
- "백종원은 대도둑, 한국이 바쓰 훔쳤다"…흑백요리사 본 중국인 억지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