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선 후보 등록..李·尹 병역면제, 安 해군 군의관 복무

권구용 기자 2022. 2. 13.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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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후보 등록 첫날인 1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를 비롯한 11명의 후보가 재산·납세·병역 등 신고사항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했다.

원내 주요 정당 후보자 중 이 후보와 윤 후보는 병역을 면제받았고, 안철수 후보는 해군 군의관으로 복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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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팔 장애·윤석열 부동시..전과는 李 3건-沈 2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왼쪽부터), 정의당 심상정, 국민의당 안철수,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2022.2.11/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권구용 기자 =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후보 등록 첫날인 1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를 비롯한 11명의 후보가 재산·납세·병역 등 신고사항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했다.

원내 주요 정당 후보자 중 이 후보와 윤 후보는 병역을 면제받았고, 안철수 후보는 해군 군의관으로 복무했다. 심 후보는 여성으로 병역 의무 비대상이다.

이 후보와 윤 후보는 각각 팔 장애로 인한 정형외과 질환과 1982년 병역검사에서 양 눈의 굴절이 다른 '부동시' 판정으로 병역을 면제받았다. 의사인 안 후보는 1991년 해군에 입대해 군의관으로 3년여 복무하고 대위로 전역했다.

공직선거법상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부터 공개되는 전과 기록의 경우 이 후보는 3건으로 집계됐고, 심 후보는 2건, 윤 후보와 안 후보는 전과 기록이 없다.

이 후보의 경우 변호사 시절 '검사사칭 방조' 혐의로 2003년 벌금 150만원 형, 음주운전으로 인한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2004년 벌금 150만원 형, 성남 시립의료원 설립 운동 과정에서의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2004년 벌금 500만원 형을 선고받았다.

심 후보는 1993년 구로지역 노조 동맹파업 사건의 주동자로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지명수배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는 등 총 2건이 전과 기록이 있다.

inubic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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